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https://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78694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Mo5z
[이전화]
<1> <2>
뭐가 뭔지 모르는 가운데 게임이 진행된다.
온도와 습도는 대체 뭘까... 이것도 식물일까... 어떻게 관리해야하지?
방향키를 통해서 우측의 메뉴들을 움직일 수 있다.
일단 기본은 애정이고 아래의 대화로 가보았다.
는 거의 다 ?
아마 시간이 지나거나 특정 조건이 만족되어야 열리지 않을까 싶다.
설마 2회차 이상에 뚫리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현재로서는 잡담하기 하나만 열려있다.
내가 무슨 말 했는데...?
다시 위의 애정으로 넘어가면 쓰다듬기가 있다.
몇 번 눌러보았는데 아무것도 안 뜬다.
왜지?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갑자기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왜지 씨발 난 이런 거 존나 싫어하는데.
4방향 중 한 방향에서 물건이 날아온다. 그걸 잡아야 한다.
물건이 날아올 방향은 미리 빛이 나는 걸로 표시된다.
하트니 별이니 십자가니 하는 걸 붙잡는 것.
미친 시발 마우스로 할 수 잇었다면 다 잡았음 ㅡㅡ
갑자기 실시된 미니게임의 결과로
토막의 능력치가 변경된다.
왜죠?
뜬금없네.
미니 게임이 끝나고 나니
아까 쓰다듬기 눌렀던 게 적용된다.
좌측 상단에 게이지가 있는데
그 게이지가 차는 동안 하나의 행동이 진행된다.
아까 쓰다듬기를 존나게 눌러서 계속 진행됨.
원래라면 컨트롤러에 있는 걸로 해야하는데
내가 설정을 안 해놓음.
쓰다듬기 진행되는 동안 메뉴를 좀 더 살펴보았다.
음식을 먹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론 컵라면
그리고 과일.
과일은 사과 그림으로 표현되지만
대사를 보면 다른 과일들도 언급하더라.
피자도 먹일 수 있고
햄버거나 카레도 처먹일 수 있다.
허기와 갈증이 따로 존재.
그래서 물이나 주스를 먹여서 갈증을 따로 해소해 주어야 한다.
음식을 먹다보면 갈증 수치가 증가하는 것 같다.
갑자기 뉴베가스 하드코어 하는 기분이 든다..
토막은 한 달을 기준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프린세스 메이커5처럼 하루를 나눈다거나
하루 하루 흘러가는 게 아니라
일단 한 달이 주어지고
그 안에서 30회의 행동을 할 수 있다.
내가 이제까지 시험삼아 눌러봤던 모든 게
30회 카운트 들어가고 있었던 거지.
머리밖에 없는 주제에
운동하기라는 것도 있다.
운동하기는 숨쉬기랑 눈알 운동이 존재.
눈으로 하는 건 또 스틱이니 하는 걸 돌려야 하므로
그냥 숨쉬기 운동만 시켰다.
파오후~
쿰척쿰척~
다음은 기분전환.
노래하기와 독서가 있다.
어떤 행동을 하든 토막의 반응은 별로 기대할 만한 게 없다.
그냥 수치 오르고 내리는 거만 봐야 할 듯.
다음은 스타일.
은 대가리 뿐이라 머리 스타일만 변경 가능한듯.
당장에는 보통 머리 말고는 죄다 잠겨있다.
미친 시발 이동은 뭐야?
는 그냥 주인공이 토막이 있는 화분을 들고 이동하는 것...
이에 따라서 각종 수치가 변경되는 것 같다.
다음은 출근.
당연하게도 프린세스 메이커의 딸처럼 돈을 벌어오는 게 불가능하니
주인공이 돈을 벌어야 한다.
수면도 있는데...
그냥 피로 낮추는 것인 듯.
첫 달에 주어진 30회의 행동을 모두 사용했다.
다시 한 번 기나긴 로딩이 이어진다.
한 달동안 했던 행동의 횟수와 그로인한 결과가 나오고
그걸 또 성적으로 매긴다.
출근을 한 번 밖에 안 했다니... 그래도 안 짤린다는 건가.
결과표를 보고 나면 다시 한 번 긴 로딩...
그럼 이번에는 갑자기 집 밖으로 나온 주인공을 볼 수 있다.
이게 바로 한 달에 한 번만 있다는 외출인가?
여기서는 주인공을 이동시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북쪽으로 가면 카페가 나온다.
고갤러들은 혼자서 갈 것 같은데....
다음은 영화관이다.
영화는 혼자봐야 제맛이다.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편의점이다.
모든 아이템을 편의점에서 구입해야 하는 게임이라니...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것도 이상한데
한 달에 한 번만 가능하다니...
구입 가능한 아이템 목록.
인간적으로 돈 기준은 원으로 했으면.... 왜 골드죠?
일단은 책과 술을 샀다.
편의점 아래쪽에는 피시방이 있다.
추억의 CRT 모니터가 보인다... 크...
저건 분명 스타크래프트겠지?
주인공의 집 바로 맞은편에는 공원이 있다.
고갤러같은 주인공.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집.
하지만 주인공의 집 또한 방문 장소 중 하나로 취급...
외출을 끝내려면 그냥 필드 화면에서 X키.
다시 긴 로딩... 이거 좀 그만 봤으면...
다음 달이 시작되니
토막의 상태가...?
|
댓글(10)
한번에 막 싸는 금딸-폭딸식 연재
구씨 이젠 토막이냐 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어려워서 내가 하다가 싸버렸는데..
굿엔딩 딱 한번봤음;
토막이 뒈지든 어떻게 되든 해보는 거지 뭐.
야 시발 막짤이 제일 낫다
위에는 극혐
약빨고 만든거같음
구씨 어째서 씰로 낚시한겁니까
앞으로 영원히 추적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