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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선생님들
월요일입니다
휴일이어서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월급날에는 이상한 소비를 하고싶습니다
햄버거를 겹쳐서 먹거나..
햄버거를 여러개 쌓아서 먹거나..
햄버거..
얼마전에도 햄버거를 쌓아서 베오베에 갔었는데
그때는 너무 소박하게 쌓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매장별로 쌓았습니다
롯데리아 유러피안 치즈버거 - 4700원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 5400원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치즈버거 세트 - 7500원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맘스터치를 한데 모았으니
맥도리아터치 버거로 합시다
17600원입니다. 치킨보다 비싸네요
월급날에 하는 짓이니 아까워하지는 맙시다
봉지에서 꺼냈습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이랑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한 봉지에 넣어
잘 섞이진 않았지만.. 가루라도 묻으라고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유러피안 치즈버거입니다
원래 이름이 유러피안 프리코 치즈버거? 인걸로 기억하는데
프리코 라는 이름이 없어졌네요
프리코 주세요 라고 하면 이제 안 줍니당..
내용물은 빵/양상추/파프리카/치즈/고기패티/치즈패티? 입니다
유러피안 치즈버거의 필살기는 이 햄버거에서만 볼 수 있는 치즈패티 같은 저것입니다
치즈스틱같은 맛인데 제 입에는 독특하고 괜찮았습니다
처음엔 한우불고기버거나 랏츠버거를 생각했었는데 소스가 섞이지 않도록 프리코로 선택했습니다
싸이버거 입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별다른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내용물은 빵/피클/양상추/소스(양파)/치킨패티 입니다
매장별로 섞으려면 대표메뉴가 좋을 것 같아 싸이버거로 선택했습니다
이제는 메뉴판에 올라오지도 않는 더블 쿼터파운드 치즈버거입니다
여러개 쌓아먹는다는 생각을 처음 했을때, 기본이 됬었던 버거입니다
고기맛이..킄..후..
내용물은 빵/치즈/고기패티/치즈/고기패티(-_-;;) 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맥더블과 큰 차이 없어보이는 두께이지만..
그 맛은 비싼 가격을 납득시켜줍니다
일단 줄을 세웁니다
분해를 합시다
일단 저는 먹긴 먹었습니다만..
사진을 다 찍고 보니
쌓은 모습이 드러울수도-_-; 있다고 생각해
예의상 조금 띄워서..
생각보다 컸습니다
1번 버거입니다
프리코 치즈패티 + 싸이버거 야채 / 치킨패티 + 더블쿼터파운드 고기패티
2번 버거입니다
프리코 파프리카 / 야채 / 고기패티 / 치즈 + 더블쿼터파운드 고기패티
1번에 핵심을 구겨넣다보니 2번은 찬밥이 됬습니다..
2번 먼저 먹었습니다
맛있는건 나중에
의외로 이 조합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치즈 2장과 고기패티 2장에 파프리카가 굉장히 잘 어울렸고
비싼 빅맥..?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예전 글에서 빵이 너무 생각없이 들어갔다라는 의견이 많아 빵을 빅맥정도로 줄였더니
정상적인 맛의 버거가 탄생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먹는 사진 계속 찍는 것도 좀 그러니
바로 1번 먹겠습니다
앞에건 그나마 나았는데 이건 재대로 먹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붙잡고 먹는데 손이.. 소스로 코팅이 되더군요
치즈패티 + 치킨패티 + 고기패티가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메뉴로 출시되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ㅋ..
나름 괜찮은 조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달엔 다른 버거로도 섞어봐야겠네요
댓글(22)
내가 무슨 덕을 보자고 이글을 클릭했을까...(쥬륵
좋아!! 저거야!! 이제 저게 내 꿈이야!
먹어보고싶네요
나중엔 타워버거두욧
맛있겟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