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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회사에서 사고가 났었고,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이 있다 그래서 달려갔댑니다. CPR 하면서 119 불러달래도 누구 하나 폰도 안 꺼내들고 "어떠케" 만 반복해서 한손으로 압박하고 한손으로 전화 걸어서 본인이 119 불렀댑니다. 달려간 타이밍이 이미 늦었던 것 같다면서 사망한 뒤에 겪은 일이 가관이었습니다. 심폐소생술 뭔가 잘못했을 거라면서 회사 사장이 소송을 걸려고 했었댑니다. 회사에서 뭔가 잘못한 게 아니라 (과로 , 안전 문제 등등) , 심폐소생술에서 뭔가 실수를 해서 죽인 살인자라고 말이죠. 전체 회의에서 저렇게 시끄럽게 떠들더랩니다. "무책임한 살인자가 여기 있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 지인, 그 이후로 마음이 망가져서 지금도 대인 공포증, 면접 공포증 등등이 심합니다. 그나마 제가 찾아갈 때 말고는... 개인적으로는. 그 회사가 얼마나 돈을 잘 벌고 나발이고를 떠나, 저딴 소리를 짖어댄 시점에서 좀... [혼절]
그래서 응급처치 교육을 할때는.. 내가 심폐소생술 시작하고 주위에 구조요청전화 부탁할때, "거기 빨간바지 입으신분! 119전화해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대상을 지적하도록 안내합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 딱 필요한 말이었네요
MOVE_HUMORBEST/17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