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한 연재글에 대한 사실 여부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글을 통해서 벌어진 사건들을 곱씹어 보다가 엄청 충격을 받았죠.
책장사 게시글이 문제가 되자 얼른 지우고 해명글을 올렸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게다가 꾸준히 무료배포하겠다고 지속적으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고 그래서 출판을 하게 되었다 말하는데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지금은 지워졌지만 뭔가 이상해서 캡쳐한 내용에서 엄청난 거짓말을 발견했습니다.
글쓴이는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블로거입니다.
그리고 유튜브에도 몇번 출연했고 글쓰는 플렛폼 내에서 수상경력도 있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자신이 작성한 글을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고 그래서 출판을 하게 되었다"
이 말은 거짓말 입니다.
아래 올려진 이미지 안의 내용을 잘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계좌는 글쓴이 본인의 계좌이며 출간을 준비중인 출판사라는 회사는
본인이 대표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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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쓴 에피소드도 소설인가 싶네요. 에휴
상업적인 목적으로 광고는 금지로 알고 있는데... 거기다가 방문수 10회!
그리고 이야기에 같이 아파해주고 따듯한 조언을 남긴 많은 분들께 빅엿을 날리신... 그분.
그 분 글 읽고 맘 아파서 몇 번 댓글 달아드렸었는데....... 내 감정소모........!!!!!!
제가 한 말이 거짓이 맞습니다. 도그마님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제가 연재한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맞습니다. 그 때문에 트리거가 눌려 행동한 사실도 맞습니다. 제 글에 대한 과분한 반응을 보고 출간을 생각하였던 것도 사실이고, 기왕이면 직접 내보자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다만 돈벌이보다는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거짓을 말하고 정직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도그마님과 다른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동병상련' 이 느껴져 어마어마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아이디/비번찾기 끝에 로그인하고 댓글 몇개 달았었는데 허탈하네요. 제가 달았던 댓글 모두 지웠더니 원글들도 삭제된 모양이구요. 월 천만원 이상 번다는 내용은 굳이 여러번 나올 필요도 없고, 적은 수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수입인것도 아닌데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더랬죠. 그 분의 글 내용에 대한 진정성은 어차피 알수도 없거니와 이 마당에 사실인지 소설인지 뭐가 중요하겠나요. 소모된 제 감정과 시간이 아깝습니다.
귀 출판사의 일익번창을 기원합니다
귀 출판사의 일익번창을 기원합니다
봐도봐도 어이가 없네요. 조금만 구글링해도 얼굴,직업.유튜브 영상까지 쫙 나오는 나름 유명인이던데.. 단순히 책세일즈 문제를 떠나, 어제 댓글대응보고 엄청 폭력적이고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나깨나 사람조심 어이구..
그냥 ‘출판하게 되어 연재를 중단합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제목을 보면 이 이야기다 생각해주셨으면’ 정도로만 마무리했어도 마음을 다해 자기일처럼 걱정하고 신경쓰고 댓글 다신 분들은 어련히 결제해서 읽으셨을 거예요. 사연팔아 돈벌겠다는 게 드러나는 결제유도도 모자라 뻔히 들어날 얄팍한 거짓말까지 하신 게 님의 글과 심정까지 전부 의심가게 만들었습니다. 철저히 피해자입장에 매몰되어 아무 상관없는 연예인의 발언, 댓글러분들의 개인적인 의견까지 매도하고 패악에 가까운 댓글을 다시고… 불륜 피해자라는 게 모든 면죄부가 되진 않습니다. 한 인간은 피해자면서 가해자일 수도 있고 동시에 거짓말 한 사람도 될 수 있죠. 상담을 좀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MOVE_HUMORBEST/1780512
ㅎㅎ 여기 피해자입니다~ 왠지 홀렸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광고였네요. 뭐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