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국회 본관 앞
707 부대원의 본관 진입을 막는 국회 관련자와 일반 국민들.
https://www.youtube.com/shorts/yX5UBqH_yuw
뒤에 서있던 팀장이 이 모습을 본다.
사람들 얘기도 몇마디 듣고
부하들에게 '진입 중지'를 명령.
현역 군인인 이 팀장은 자신이 '명령불복종'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하들에게 진입 중단을 지시.
[특전사 707]은 특전사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며
신체능력, 판단력 뿐만 아니라
강력한 애국심이 필요한 부대.
언제든 명령이 떨어지면 적진에 들어가야 하는데
10중 8,9는 살아돌아오기 힘든 임무.
이런 부대를 내란에 이용하다니
너무 비열한 짓이다.
당시 [특전사 707]은 가진 역량에 비해서
국회에서 매우 소극적으로 움직였고
최고 지휘관급 극소수 이외의 일반 부대원들은 내란에 참여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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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시키고 훈장 줘야함. 족발집 하나 차리라고 하고 ``123 족발` 전국민 1인 1족발 먹기 운동.
군인한테 최고의 선물 별달아 줍시다
MOVE_HUMORBEST/1775052
사실이면 장군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국회에 도착해 보니 많은 시민과 기자들이 자신들을 핸드폰으로 찍고 있는 현장을 보고 임무를 포기한 겁니다. 국회 점거를 명령 받았지, 시민들과 싸우라는 명령을 받은 게 아니었기 때문에. 이미 국회까지 무장하고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반란 행위를 수행한 겁니다. 그곳에 시민들이 모여있지 않았다면 임무를 끝까지 수행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저는 그랬을 확률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런 짤들을 만들어서 퍼트리는지 모르겠지만 계엄군은 기본적으로 반란죄 100에서 시작해서 세세한 조사로 차감시키면 됩니다. 짤에서와 같은 행위는 큰 감면 요소지요. 그러나 완전 감면 되어봐야 0이 되는 것일 뿐. 무슨 영웅화 하거나 그딴 짓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