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나라에선 흔한데 외국에선 귀한 음식 +169 [8]

댓글(9)

• 오뚜기순후추10/24 답글달기

  참기름은 진짜 비싼거 한번 사쓰면 오뚜기로 못돌아감요… 하 ㅠ

• 454510/24 답글달기

  식당에서 사용하는 참기름은 100% 맛기름임 같은 용량당 가격이 1/20 수준이고 이 맛기름 마져 급이 있는데 식당에서 쓰는건 그냥 저급 식용유에 참기름 찌꺼기 향만 첨가한 1/100 가격 수준의것을 씀

• 알섬10/24 답글달기

  강원도살때 버섯볶음은다송이버섯엿는디 여기선구경도못함 먹기시로어서몰래버리던걸 ㅋㅋㅋ

• 동물의피래미10/24 답글달기

  그 버섯따는 핀란드 총각들 한국pc방에 앉혀놓으니까 눈돌아가드라ㅋㅋㅋ

• SYSTEM10/24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71561

• 백색마법사10/24 답글달기

  참기름과 고춧가루는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마약밀매하듯이 암거래 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 자유해결사10/24 답글달기

  고추장이요.

• 해리콧털10/24 답글달기

  쏘주요

• 잠이오네요10/24 답글달기

  시중 공장 참기름들이 가짜를 쓴다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옛날 방앗간 참기름이 맛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진데 하나는 대부분 최근에 수확한 신선한 참깨를 쓰는거고 나머지 하나는 타기 직전까지 볶아서 그렇습니다 한국 참기름은 볶아서 압착하는 열압착 방식인데, 이 볶는 과정으로 인해서 고소한맛이 더해지지만 동시에 이미 한번 열을 가했기 때문에 산패도 빨리 되서 유통기한도 짧아지고 몸에 좋은 물질도 줄어들어요. 공장참기름의 경우 미개봉시 유통기한이 최대 2년이고 그만큼 덜 볶은 거죠. 그리고 자칫하다 타면 발암물질 나오니, 발암물질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도 조금만 볶는거고요. 생각해보면 옛날 방앗간 참기름들은 한번에 한두병씩만 뽑고, 가능한 그해 안에 다 소비했죠. 오히려 여러병씩 나오면 지인들 주던가 했었거요. 아무튼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유통기한 짧지만 더 고소한 참기름이라거나 적당히 볶은 뒤 초임계추출법 같은 기술을 사용해서 고소한 맛을 더 뽑아 낸상품들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300ml에 2~3만원 정도로 어지간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만큼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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