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9221_36515.html
최근 여성 인권 문제를 논의한 유엔 회의에서, 일본 대표가 "위안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던 게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당시 북한 대표는 일본 대표와 날선 공방을 벌였는데, 우리 한국 대표는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에, 왜 우리는 가만히 있었는지 물어봤습니다.
나세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유엔 총회 제3위원회.
여성 인권을 주제로 한 이날 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진실한 사죄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김 성/유엔 주재 북한 대사]
"20만 명에 달하는 한반도의 여성과 소녀들이 이 (일제 강점기) 일본 정부와 군대에 의해 성노예가 됐습니다."
그러자, 일본 대표는 즉각 "근거 없고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든 나라는 겸손하게 역사를 직시해야 하고 일본은 그렇게 해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카미야 마사코/일본 특별고문]
"일본에 대한 북한의 앞선 발언은 잘못됐고 근거도 없습니다."
북한 측이 황당하다는 듯 거듭 반박했고, 일본 측도 재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은 세 차례 발언을 통해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단]
"일본 범죄 사실은 지워질 수도, 변경될 수도 없습니다."
[유엔 주재 일본 대표단]
"북한이 방금 말한 주장과 수치는 오류에 근거했고 모두 근거 없습니다."
일본은 거듭 일본군 위안부 존재를 부정했습니다.
한국 대표도 발언권을 얻을 수 있었지만, 한 번도 나서지 않았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유엔 회의는 모두 영상으로 공개되지만, 국내에선 이 회의가 주목받진 못했습니다.
외교부는 왜 발언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국회 질의에, 국제무대에서 비판을 자제하기로 한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양국 간 공식 합의"라고 답했습니다.
[권칠승/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일본이 역사적 사실인 위안부를 부인하는 발언에 대해 한국이 침묵한 것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동참하는 꼴입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2년 뒤 합의 내용을 검토한 정부TF는 "이 합의가 유엔 등 국제 사회에서 보편적 인권문제로 다루는 것까지 제약하는 건 아니"라는 해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유엔 근무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고위 외교관은 "국제 인권적 측면에서 사실관계만 밝혔으면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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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씨x놈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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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쥐 닭 삽질. 나라경제 나락. 살려보겠다고 해외순방하며 나아지나? 와중에 우러전쟁과 코로나 터짐 그와중 세계에서 탑으로 성장과 선진국 진입. 국방과학 발전함 그런데도 디스하는 ㄱㄷㅈ가 있음
그 그때당시 일본여자들도 위안부로 많이 끌려갔는데 만약 일본정부가 위안부를 인정하면 그 사람들도 피해보상해줘야 되서 격하게 부정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 잘난 여성단체들은 도대체 어디 갔냐는 겁니다. "현 시점" 의 여성 인권 문제 뿐만 아니라 과거 시점의 여성 인권 문제도 목소리를 내고 있니 어쩌니 그러지만. 정작 허위로 밝혀지고 있는 박원순 사건 같은 것만 지금까지도 물고 늘어지고 있고.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363 왜당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는 어지간해서는 시간 지나버리면 꿀먹은 벙어리잖습니까. 작금의 여성단체라는 것들의 본질은 남혐이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839026 1987년대, 즉 문어대가리 치하에서의 '간행물 윤리위원회' 시절 이전부터 왜당에 빌붙어왔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77121 1990년대 자료도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타카기 마사오 시절에는 마사코와 순Siri 와도 엮여있습니다. 새마음 봉사단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서 말이죠.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915 - 새마음 봉사단 회장을 하던 사람이 YWCA 간부로 활동하고, YWCA 간부로 활동하던 작자가 새마음 봉사단 간부로 들어가는 식으로 서로 엮여있는 것 중 한 예시입니다. - 해당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게시물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756014 ---- 간행물 윤리 위원회를 통해서 빌붙은 것 이외에도, 런승만 시절부터 "만화를 불사른 역사" 또한 빼놓을 수 없죠.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97001 이런 식으로 두고두고 왜당 독재 정권에 부역해온 게 YWCA 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입니다. 사실 그런 측면에서는 YMCA 도 크게 다를 것 없다고 볼 수도 있고요. 그래놓고 한다는 짓은, 허위 미투에 낚여서 같이 퍼덕거린 거죠.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678275 오히려 "내 딸이 그렇게 당해도 용서하겠다" 운운하는 것들이 엄마 대표 운운하는 게 현실이죠. 왜당에 부역하는 벌레들이 설치고 있는 겁니다.
MOVE_HUMORBEST/1771539
"개1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