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urakirimono/status/1694975167586611497
옴진리교 교주도 이 병을 앓고 있었다고 하죠.
국가단위로 은폐된 공해병의 피해자가
국가상대로 테러를 벌이는 사이비 종교의 리더가 되는 것도 참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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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죄송합니다. 그 당시 자료를 다시 검색하려니까 그때 빡침 수준은 보통이 아니라서, 지금은 근거자료 검색할 엄두가 안 납니다. - 20대 시절에 진짜로 혈압 터지는 줄 알았... - 미나마타 병 관련 일본 자료를 파보다가 진심 빡친 이유가 다른 게 아니라. 피해자들, 특히나 본문에 언급된 외국인 + 일본인 부부를 보고 "간첩" 또는 "비국민" 운운하면서 몰아간 것도 있습니다. 저렇게 폭력 피해를 당한 것조차 "간첩 (or 비국민) 새끼 잘 죽었다" 라는 식의 기사도 봤었거든요. 본문 다른 글에서 옥시를 언급하고 있는데, 가습기 살균제의 진짜 주범인 SK - 유공까지 얽혀 있는 게 밝혀졌던 당시. "겨우 몇 명 죽었다고 대기업을 망쳐야겠냐. 이건 간첩 새끼들이나 하는 짓이다." 라고 하면서 피해자를 죄인 취급했었죠. 그와 비슷한 예로, 대구 페놀 사건 당시에 이를 고발하는 것을 두고 "겨우 몇 명" 운운하는 것들도 있었으며. 지금은 원전 폐수 관련으로 발악하는 것들도 저 대열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겨우 몇 명" 하는 것들은 죄다 끌어내서 "겨우 몇 명의 사망자" 사이에 같이 넣어줘야 됩니다. 규제 철폐만 짖어대는 범죄자들 또한 저 "몇 명의 사망자" 사이에 같이 넣어줘야 하고요. 규제가 없었던 시대를 원하니까 그 "결과물" 에 넣어주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일본 정부는 정직합니다. 피트-굥-
MOVE_HUMORBEST/177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