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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이 새콤달콤 맛이 좋은데 짧은기간에만 나왔다 들어가서 아쉬워요.
푸석푸석했지. 대구가 사과를 포기했지.
배도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신고'라는 품종이 크기가 크고 균일하며 저장성이 길다라는 장점이 있어서 유통업자가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수확 적정시기가 추석 이후 이다보니 추석때 많이 소비하는 신고배 대부분이 후숙과정을 거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많아요
베플보면 소비자가 선택을 안한게 아니고 선택할 기회도 없었던거 같은데.. 유통이 힘들다고 그냥 버린건데 소비자가 어디가서 선택을 합니까
한국 과일 너무 비쌈... 그리고 가격에 비해 맛도 아쉬움... ㅠㅠ
과일이 무르다는 건 유통과정에서 상품가치가 쉽게 떨어진다는 거라서 10%가 상하면 10% 손해를 보든지 10% 비싸게 팔든지 해야 할 텐데 만약 소비자가 1) 홍옥이라면 좀 흠이 있어도 잘 산다거나 2) 홍옥은 비싸더라도 사준다거나 (그러면 배나 복숭아처럼 포장에 비용을 들이겠죠) 하면 유통이 마다할 리는 없는데 홍옥이 그정도까지 매력적인 사과는 아니라는 뜻이겠죠... 저도 홍옥 있으면 먹는데.. 길거리 행상이 정말 잠깐 파는 수준이더라구요 ㅠㅠ
홍옥, 아오리가 최애 사과임.
예전에 국광도 먹을만 했었는데…
소수의 농산물 도매상 독과점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농업은 지속적으로 망테크
유통이 갑질하면 못파는 구조라 손실을 최소화 하려면 유통업자는 규격화 잘되고 튼튼한게 좋지.. 기존 수매, 도매 같은거 보단 소량 직거래를 더 활성화 해야되는 이유임
중간도매상이 다 해척먹는 헬조선의 과일 외국가서 가장 놀라는점 과일 우유 소고기 넘나싸고 맛남 특히 과자
MOVE_HUMORBEST/1768481
애초에 홍옥이 꽤나 시장에 풀려있을 때도 부사에 비해 선택을 못받았음. 유통업자들이 일정 품종만 강제적으로 푼게 아닌 다음에야 결국 돈을 따라 선택하게 될 수 밖에 없음. 윗 댓글 중 한 분 말마따나 돈이 되면 뭐라도 떼다 팔 사람들임. 살짝만 멍들어도 다 반품 들어오는 마당에 어쩌겠음? 만만하고 기본빵 하는 품종이 대세가 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