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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_HUMORBEST/1758437
깊은 공감
인생 성공의 기준이 너무 고평가되어 있는 세상 아니면 인생을 성공과 실패로 이분법 적으로만 나누는 세상
40대인데.. 주변보면 학창시절에 공부잘해서 좋은대학졸업하면.. 무난하게 먹고살만하게들 사는경우 많은데.. 그게 단지 공부를 잘해서 일까?? 싶기도함. 공부를 어느정도ㅈ잘 했다는건... 해야할일을 책임감 있게 계획적이고 성실하게 해냈다는 증거라..다른 뭘 해도 성실하게 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이런 글에 굳이 억지로 꾸역꾸역 반박하며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걸 자랑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기적적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게 되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는 데 참고할만 하네요. 1.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학력이 발목을 붙잡지 않게 공부한다. 너가 성적이 부족해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를 못가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2. 아쉽게도 현실은 아직 학력빨이란 게 먹힌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이 똑똑하고 천재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유명 대학에 진학했다는 건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어떤 걸 목표로 정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계획을 세우며, 책임감 있게 성실하게 끈기 있게 그 과정을 묵묵히 했으며, 마침내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걸 간접적이지만 증명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먼저 데려가서 쓰는 것이다. 자신을 증명했으니까. 그러나 이렇게만 가르치면 자칫 자기 밖에 모르는 학력제일주의가 되겠죠. 요즘 판검사나 의사처럼요. 그렇기에 (내 자녀가 사패 기질이 없다면) 인성교육도/(안타깝게도 있다면) 세상겨육도 시켜야겠지요.
글쵸 사지육신 멀쩡하게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큰 축복이거늘...
비교는 행복을 끝장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죠 ㅎㅎ
맞아 ..박봉이지만 나이 사십 중반에 대만제 비비탄총 사고 오기만을 기다리는 나를 사랑해,.
좋은 대학 나와도 일머리 없어서 일 못하는 직원도 있고 지잡대 혹은 고졸이어도 막상 일 시키면 일 잘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결국 좋은 대우 받는건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죠 학력은 열심히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려했던 증거이며, 그들의 최고점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학력이 높으면 똑똑해서, 아는게 많아서가 아니라 그것들을 대표하는 지표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는 아직까지 성과지표주의, 객관화 주의라서 학력이 중요합니다. 성과주의, 경력주의가 아니라서요
끄덕끄덕~
예전처럼 굻어 죽는 세상도 아니고, 각자 자신의 인생을 돈말고 다른 것으로 채워가는게 더 중요한 나라죠.
MOVE_BESTOFBEST/47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