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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유저 내려놓기 전에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운영자님,
부 운영자나, 직원을 뽑아 주세요.
이제 저희들끼리 클린유저 사건이 하나 터지면 수습한다고 몇날 며칠동안
채팅방에서 토론하고 이야기하고
일반유저분들에게 한번만 양해해 달라고 이야기도 해보고 ...
클레임으로 애미 애비 찾는 말 들어도 그냥 웃어 넘기고
같이 악플러 잡던 사람들
혹시 친목질로 비춰 질까봐
망연스럽게.. 옹호 할 수도 없는 입장이며,
몇몇 사건으로 하나 둘씩 탈퇴되는 것 보는 것도
힘듭니다...
클린유저 초반 활동때는
유저분들의 신뢰가 깔려 있었습니다.
덕분에 명확하지 않은 규칙에도
최대한 선을 지키면서 유들유들하게 허점을 파고들은
베충이나 악플러들, 광고인들을 막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신뢰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클린유저의 잘못과 친목질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이 점은 당연히 문제 삼아야 합니다.]
이 점이 클린유저 잘못된 권력으로 비춰진다면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내려놓겠습니다.
아마 다른 남아 있는 클린유저들도 크게 다르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혹시 한번에 여러명이 빠져나가면
차단 활동에 구멍이 생기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일 것 입니다.
운영자님 클린유저 입장에서 운영자님에게 이렇게 공개적으로 토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세한 규칙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고,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던 경고 기능도 반년 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
바쁘신것은 알지만 클린유저의 입장에서는 차단하고 욕먹고, 기능개선을 목빠져라 기다리는 일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운영자님,
사람을 고용해 주세요.
정만 돈 받고 회칙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람을 고용해 주세요.
아니면 명명백백한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안에서만 봉사하는 사람들은 구해 주십시요.
시스템도 조금만 개선해 주시구요..
감사합니다.
2년간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일한 것 같습니다.
클유직은 반납하겠습니다.
이 글 보시면 회수 조취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ps. 다음 클린시스템이 나온다면 이 글을 읽어 보신 유저분들은 한번만 믿어 주시길 바랍니다..
댓글(25)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윗분들 말처럼 이번일이나 저번에 있었던일이나 클린유저가 일으킨 문제라서 처리만 바로바로 됬으면
다른 클유분들을 불신하는 문제는 안일어났을텐데 ..
개인적으로 '더러운캔디'님의 차단건은
분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애매한 선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캔님이 큰 실수는 한것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유투브 광고라는 것이 유머로써의 기능도 하면서 개인의 광고적 기능 또한 포함이 됩니다.
판단하기 어려운 것에 대한 결단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 .. 한번 생각 해주세요.
제대로 된 규정이 없을때 발생할수 있는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일로 정말 열심히 한 분들 안가셨으면 했는데 말이죠..
유저들의 신뢰가 깔려 있던 부분이 왜 없어졌는지가 중요한거라고생각합니다.
분명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 하시는 분들이지만 잘못했던 부분은 명명백백히 밝히고 지나가야겠죠.
분란 없이 나머지 분들께서 잘 활동해 주시면 다시 그러한 신뢰는 생길꺼라고 생각합니다.
분란의 기준의 애매함이 누구한테는 관대하게 적용되고 누구한테는 엄혹하게 적용되니까 문제 아님?
왜 영국남자 같은 경우에는 유머로서 인정이 된다고 발언하면서, 이순신은 유머가 아니니 차단한다는게 정당화 된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됨.
여기서까지 분쟁을 하고 싶진 않지만. 글쓴님이 옹호를 했기에 나도 반론해봄
사실상 순전히 신뢰로 깔린 시스템이었는데 담기 힘들 정도로 신뢰가 무너져버려서...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할거 같단 의견에 동의합니다.
스피릿 // 판단하기 어려운 결단이 필요한 문제는 안건드리는게 기본 아닌가요?
그런부분을 자신의 판단만으로 해결을 할려고 하니까 이런 문제가 터지는거겠죠.
그분이 잘못하신건 판단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쓰다보니 빠졌네요 차단의 사유는 스피릿님의 말씀대로 어중간한 경계라는거 인정합니다 제가 말하고싶었던 그분의 문제점은 이후 다른 유저분들의 반응에 대한 대응태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단한 벼슬이란 말까지 나왔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이란 태도에 항의하는 일반유저분들 항의는 귓등으로 흘리는 태도에 관한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