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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로니아.. | 14/01/28 23:56 | 추천 165 | 조회 5294

사실 수년전만해도 518가지고 폭동이라는 소리하는 사람은정말로 극소수였음 +24 [14]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46372

김영삼때 전두환 노태우 재판해서 깜빵도 보내고




518 기념식은 국가에서 주최하는 공식행사고 




대한민국 정당이라면 100% 당의 대표격인 사람들이 아주 다수 참여한다.




뭐 극우 언론인인 조갑제의 대표적인 업적도 518보도니까 




518이 대한민국 역사에 아주 중요한 민주화 운동이었다는것은 좌우 공통 누구나 인정하는것이었음.




그런데 일베가 생기고  몇몇 극우꼴통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허위, 선동 자료들을 올리기 시작했음.




사실 처음에야 '아니 세상에 저런걸 누가믿어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병신들 쩌내 ㄲㄲㄲㄲㄲㄲㄲㄲ' 했기 때문에.




누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음. 이건 뭐랄까 마치 '한국인은 우주에서 왔으며 선사시대에 잠수함을 만들었다!' 라고 주장하는것과




비슷한 급의 얘기였단 말.




정말로 꾸준히 인터넷에 자료를 퍼트리고 지역주의 + 반진보주의(사실상 보수주의자도 아님 그냥 이거저거 다 까는 것에만 신난거.) 등의




분위기와 함께 어울리면서 




'sip선비 좌파가 싫고 운지가 재미있으면 기본 소양으로 518 폭동설을 알아야지!' 라는 분위기가 되어서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 들에게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음. 




애초에 저런 형태적으로는 실증적 자료인것 마냥 자료를 보여주는 것 자체가 그 자료의 진실성과는 별개로




저 디씨나 일배의 젊은 애들에게는 매우 있어보이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행위로 보이기 때문에.




또 정확한 실증 자료를 굳이 찾아볼 생각도 안하기 때문에 그냥 어느센게 놀이문화에 섞여 정말로 저걸 믿어버리는 일들이 생기고 만것임.




사실상 실제로 518 관련 자료를 공부하거나 보관하거나 기념사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런 뻥을 도대체 누가 믿는단 말인가. 겨우 30년전 일인데 저런걸 믿는 바보가 있을리가 없지.' 라고 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측면이 있다.




* 사람들은 한 번 말한 거짓말은 부정하지만, 두 번 말하면 의심하게 되고, 세 번 말하면 이내 그것을 믿게 된다.  




*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이런 괴벨스의 말이 최근의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는거지.







모 사이트 회원분들은 선동이란말 참 잘쓰는것 같은데. 누가 누구한테 선동 당하고 있는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람.




과연 그들이 스스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본적이 딱 한번이라도 있을까?




딱 한번이라도 말이야..




딱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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