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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때 전두환 노태우 재판해서 깜빵도 보내고
518 기념식은 국가에서 주최하는 공식행사고
대한민국 정당이라면 100% 당의 대표격인 사람들이 아주 다수 참여한다.
뭐 극우 언론인인 조갑제의 대표적인 업적도 518보도니까
518이 대한민국 역사에 아주 중요한 민주화 운동이었다는것은 좌우 공통 누구나 인정하는것이었음.
그런데 일베가 생기고 몇몇 극우꼴통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허위, 선동 자료들을 올리기 시작했음.
사실 처음에야 '아니 세상에 저런걸 누가믿어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병신들 쩌내 ㄲㄲㄲㄲㄲㄲㄲㄲ' 했기 때문에.
누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음. 이건 뭐랄까 마치 '한국인은 우주에서 왔으며 선사시대에 잠수함을 만들었다!' 라고 주장하는것과
비슷한 급의 얘기였단 말.
정말로 꾸준히 인터넷에 자료를 퍼트리고 지역주의 + 반진보주의(사실상 보수주의자도 아님 그냥 이거저거 다 까는 것에만 신난거.) 등의
분위기와 함께 어울리면서
'sip선비 좌파가 싫고 운지가 재미있으면 기본 소양으로 518 폭동설을 알아야지!' 라는 분위기가 되어서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 들에게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음.
애초에 저런 형태적으로는 실증적 자료인것 마냥 자료를 보여주는 것 자체가 그 자료의 진실성과는 별개로
저 디씨나 일배의 젊은 애들에게는 매우 있어보이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행위로 보이기 때문에.
또 정확한 실증 자료를 굳이 찾아볼 생각도 안하기 때문에 그냥 어느센게 놀이문화에 섞여 정말로 저걸 믿어버리는 일들이 생기고 만것임.
사실상 실제로 518 관련 자료를 공부하거나 보관하거나 기념사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런 뻥을 도대체 누가 믿는단 말인가. 겨우 30년전 일인데 저런걸 믿는 바보가 있을리가 없지.' 라고 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측면이 있다.
* 사람들은 한 번 말한 거짓말은 부정하지만, 두 번 말하면 의심하게 되고, 세 번 말하면 이내 그것을 믿게 된다.
*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이런 괴벨스의 말이 최근의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는거지.
모 사이트 회원분들은 선동이란말 참 잘쓰는것 같은데. 누가 누구한테 선동 당하고 있는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람.
과연 그들이 스스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본적이 딱 한번이라도 있을까?
딱 한번이라도 말이야..
딱 한번.
댓글(13)
모모 당의 젊은층 우군화 전략이 정확히 들어맞은 결과라고 생각해요.
머리 참 잘썼죠. 정치적 사안을 유머코드로 승화시켜 그걸 유행하게 만들었으니....
역시 나쁜놈들이 더 머리굴린다는말이 맞는듯...
하여간 디씨 야갤/정사갤 요즘엔 많이 죽었지만 이새끼들이 악의 축임
거기서 뭔가 요즘 야갤 일베가 대세람서여?ㅋㅋ 하곤 같이 놀려던 중고딩시키들 닥눈삼 안하니 유입종자라고 배척하고
그래서 따로 일베만 쏙 뽑아다 만들던 사이트가 지금은 끝판왕(같은것)이 됐으니... ㅉㅉ
정말 좋은 글에 댓글이 세개 뿐이네요 ㅠㅠ
제가 볼때는 자극적인 것에 선동을 잘 당하는 중고딩들이 주축인 듯하네요.
넷상에서는 쓰레기들 엄청 많은 것 처럼보이는데
현실에서는 일베식 주장하면 이상하게 봅니다 ㅎㅎ
국정원 요원들이 조직적으로 10대 꼬꼬마들을 선동한 결과, 일베츙이 만들어졌더라.
그런데 그 선동당한 아이들이 우리더러 선동당한 좌빨이라 외치는 아이러니.
쟤들은 kkk단 무너진거처럼 웃음거리되는게 답.
이글루스 뉴스비평밸리 수꼴들이 점령하기 시작한것도 몇몇 수꼴 키워들에게 '저놈들 무서운 놈들이다. 함부로 키배떴다가 영혼까지 털린다'는 이미지 박히고 나서부터였죠.
2008년 정사갤때부터 심각했죠. 2008년 정사갤 극우화 이후로 네이버 카페도 라도코드 노노데모 같은게 생기면서 5.18폭동설 주장하는 찌질이들이 대거양산
얼마나 철저하게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벌여온 '범죄'인지 처절하게 느낄수 있는 대목이죠.
오유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긍정적 분위기가 있는편이지만,
지금 찬양하시는 분들중에서 실제 재임 당시에도 긍정적이었던 분이 얼마나 계셨나 싶어요
그때부터 이미 모든것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잘 돌아가고 있던 시절이었지만 언론과 기득권이 단합해서
엉망 진창인것처럼 보이도록 모든 노력을 가해온 것이죠. 아주 천천히요
덕분에 그때부터 뭔가 사회가 엉망이고, 살기 어렵고 그러한 분위기 조성이 시작되고
그것이 발전되어 다시 독재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전략이 성공을 거두기 시작해서
그 결실이 바로 지난 대선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때만해도 '폭동' 이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피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미 폭동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은 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일베애들 하는 주장이 "우리들은 역사학자만큼 똑똑해 왜냐하면 역사학자도 포유류고 나도 포유류기 때문이지. 이 논리는 3단논법에도 맞아떨어지지. 이게 팩트야" 이러는거랑 같은꼴 99%의 거짓과 1%의 지랄
참고로 저 병신같은 일베.충들이 얼마나 학창시절때 공부를 개차반으로 했는지 알 수 있음. 사문은 문과학생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배우는데 문화를 이해하는 잘못된 태도중 하나인 극단적상대주의의 예시로, 할례, 명예살인, 그리고 독재가 있다고 나옴...뭐...독재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교재가 있다 쳐도 걍 일베.충들은 노답...
몇몇 극우꼴통들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 같습니다.
딱 이명박때 보고서대로 사이버대응센터 만들고
정사갤부터 일베로 이어지는 라인이
그 '시발'점이죠.
5.18폭동이니 XX디언이니 홍어니 뭐니 하면서
경상도 전라도 대립을 만드는게 목표였을걸요
전라도쪽의 팬심은 자기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반대로 전라도민들이 경상도를 욕하게 해서
이런 대결구도로 가면 표에선 자기들이 유리하니까요
맹렬히 욕하고 바로잡고 그래왔지만 요즘 들어서는 지칩니다.
이따위 병신들 계몽하자고 살아왔는지.
독립운동가 후손입니다.백과사전에도 나오는 분이죠.
매우 아주 가난한 집안(물론 일제시대 초반엔 아주 잘 살았죠. 종로에 땅이 있었다네요.) 출신입니다. 밥이야 그냥 저냥 먹고 살았는데(사실 그냥 밥만) 가난한 주제에 공부만 잘해서 왕따도 당했었습니다.
지금 삶은 만족해요. 취업난 시대를 이겨내서 좋은 직장잡고 별 경제적 어려움은 없으니까요.
''저는 전혀 먹고 사는데 지장없어서 더 이상 불만 안 가지고 살거에요''
나하나 잘 살면 되는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Mb정권부터시작으로 ㅂㄱㅎ정권현재까지의 국정원작품이라는게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