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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학생들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보고나서야
학교선생님과 관련 사람들이 얼마나 엘리트인지를
깨닫게 되겠죠
야 이짤방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풍림문구라는 엽기문방구 유행했을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생판 모르는 남한테 놈놈놈 하는 사람이 일단 잘못한거지만
하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
왠지 사람들은 자격이나 배경만을 말해주고있다...
뭐하는놈이냐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 상정.
교육청에서 근무를 하면서 해당 도나 군의 교육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부에서 내려오는 계획들을
해당 학교에 전달하기도 하며
학교들을 감사하거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나 파악하거나
학교의 여러가지 힘든 점을 듣고 반영하기도 합니다.
보통 공문같은 행정적인 일을 하시죠.
학생 지도는 안하고 교사 지도는 가끔 하십니다.
이젠 제목만 봐도 신발장 사진이 아니겠지..하는 내가 싫다....
정정하겠습니다.
찾아보니 장학사는 급단위로 표현할 수 있는 직위가 아니라네요.
장학사란 교육 목표, 교육내용, 학습지도법 등 교육에 대한 모든 조건과 영역에 걸쳐서
교육현장을 지도, 조언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며
보통 20년 이상의 교육경험을 가져야 한다네요.
(5-9년은 실질적이지는 않고 조항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장학사는 행정상의 지휘·명령·감독권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전문적 훈련과 경험에 의하여 교사의 교육실천에 대한 협력과 조언을 한다.
교직의 특수성에 비추어 관리행정직과는 분리된 교육전문직으로서 교육위원회, 교육연구원, 시·군 교육청 등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 임용은 교육부장관이 한다(교육공무원법 30조).
굳이 급으로 따진다면 교감정도 라고 합니다(급여도 마찬가지라네요).
출처는 지식인입니다.
장학사 오는날은 잔학사가 쓰여지는날
장학사 오는날은 청소하는날 ㅠㅠㅠ
애들은 장학사들 자체를 뭐하는 놈인지 궁금해한다기 보단 뭐하는 놈이길래 선생들이 그 난리굿을 부리는지가 더 궁금할듯..-_-
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날엔 갑자기 칠판에 '수업목표' '수업내용' 등의 글자가 이쁘게 프린팅 된 종이가 나붙던(?) 기억이..ㅋㅋ
이동길//
굳이 따지자면 교감이지만
그렇지만....
교장이 왕으로 있는 학교라는 나라에
그 학교를 속국으로 삼고 있는 황제가 여러 명 오는거라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