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영화시장 조져지면 넷플쪽도 안 좋다고 생각
단순 산업의 축소를 말하는게 아니라
영화관이 아예 사라지는
그런걸 전재로 한 이야기인데
단편적으로 보면 넷플같은 구독제가 득이 있을 수 있는데
멀리 보면
'영화관 자체'가 조져질 경우
심리적으로
1. 그 영화 자체의 관심도? 이런게 떨어진다고 생각.
뭔 말이냐면
~영화 개봉! 이러면 그쪽에 관심이 쏠리고
정해진 기간 내에 보게 만드는데
구독제 시스템의 영화는 그런게 아니니까
상대적으로 한 번에 보는 화력(많이 보는 숫자)나
화제성이나 그런게 적어진다? 그런 느낌에서
2. 구독제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쪽에 더 중점을 둘텐데
이러면 영화쪽에 들어가는 돈을 조금 더 줄이고
그 돈 비중을 드라마로 채울 느낌?
뭐 그런 측면에서
영화관 < 넷플(구독제)까지는 상관없는데
'영화관이 완전히 사라지면' 라는 전재면
솔직히 넷플쪽에 "상업적으로도" 안 좋은 영향도 생길꺼라 보는
뭣보다 난 영화는
"영화관"이란 존재의 여파?와
"영화관에서 "같이" 보게 됨으로써 생기는 공감" 뭐 이런? 영향력도 크다고 보거든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영화관이란 장소 그 자체가 주는 영향력"이라 해야하나...





영화계가 OTT로 완전 재편되면 일단 더 이상 경쟁자가없으니 개후려치겠지
넷플작들은 흥행대비해서 결말 일단 열어두고 보자 하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고
영화관 잘 안가지만 결말 저런것도 싫어해서 사라지는것도 별로임
넷플에서 이제 영화 다 볼 수 있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긴 함.
경쟁자 사라진 넷플이 뭔 짓을 하게..
영화 잘 모르긴 하는데
영화가 2시간 정도가 제한이었던게 화장실이나 영화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특성 같은게 작용 했던거일텐데
이제는 ott나 집에서 보는거까지 고려해서 3시간도 넘는 영화도 잘 나오잔아
극장이 만약 완전히 사라진다면은 영화라는 틀이 좀 크게 변할거 같음 지금 같은 형식을 유지할 필요성이 많이 낮아질거니깐
독점은 거의 100%안좋긴 함
영화관에서 긍정적 경험보다 부정적 경험을 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껄 ㅋㅋ 그러니까 OTT가 흥하는거지.
사실 '영화관이 조져진다' 라는 명제도 난 틀렸다고 봄
일반영화관이 조져지는거 뿐이고 여전히 아이맥스/돌비아트모스 같은 특별관은 잘나가니까
홈씨어터환경의 접근성과 가성비가 좋아지면서 이제 어중간한 극장환경정도는 메리트를 잃었다는게 맞다고 봄
기술과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양극화가 극단화 되는건 모든 산업의 공통사항인듯
한국만 이라면 별문제 없긴 해
넷플 제작 한국 영화에서 넷플은 큰 재미 못 봤음
드라마가 중요하지 k영화는 큰 관심 없을거임
문제는 미국 극장인데
여기는 워낙 우리랑 별개로 복잡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