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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은 논한다: 상께서 국사에 흥미를 잃으시고 오로지 역모의 소문에만 관심을 기울이니 어찌 나라가 평안하겠는가.
그렇게 힘들다기엔 역모가 3번이나 성공한 정통성 있는 나라가 조선인데?
계유정난, 중종반정, 인조반정.
그거 전부 왕족 중심으로 중앙군이 가담한거임
그만큼 나랏일 하는 꼴이 영 좋지 못하게 돌아가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르는 것이지
계유정난은 좀 애매하지만 중종이랑 인종은 당시 임금들이 영 삐리하긴 했으니까
정난-계유년에 일어난 정치적 혼란을 제거함
중종반정-중종께서 엎어진것을 바르게함
인조반정 인조께서 엎어진것을 바르게함
대충 반역이 아니라. 혼란을 바르게 했다는 뜻임.
역성혁명은 아마 내기억에 딱한번 홍경래의 난 밖에 없을껄
야, 했냐? 했냐??
세조가 저런 케이스였지....
그래서 당연히 군권이 있는 경우만 가능했지.
대부분의 역모는 왕족이랑 유력 가문들이 엮인 경우라. 조선시대 역모사건은
장미전쟁처럼 높은분들끼리의 싸움이였던게 거의 대부분이고
예외가 몇개 있다던데 기억이 안난다. 이괄의 반란이 하나고. 몇개 더 있는데.
홍경래의 난이 그래서 그런거구만
남들도 모르게 광산을 통해서 힘을 키운다음에
반역(역성혁명)을 주동함
했냐했냐 하다가 진짜 하면 그때 숙청 돌리는건가 ㅋㅋㅋㅋㅋ
조선 시대의 성공한 반정목록
무인정사
계유정난
중종반정
인조반정
결국 조선에서 반정이 왕족 내부에서만 이루어진건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