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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우리 엄마 말로는 60년대까지만 해도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기만 해도 이미 중상류층이었다고 함
임금체불이 일상이던 시절
거리에 거지가 들끓고 가정집 신발, 빨래도 수시로 훔쳐가던 시절
애들 옷 입은거부터 부잣집인데.
티비에 못사는 사람들 나오면 안된다고 검열하던 시절 아니었나
아마저때 정부 정책이랑도관련있다고들었는데
존나북한같은이유로 tv에는 실제 가난한 가정환경같은게 나오면 안된다나뭐라나하면서
가난한 집인데 연탄이랑 전기를 안끊기게 뜬다는거부터 에러임 ㅋㅋㅋㅋ
극사실주의 서울의 달
심지어 이건 1980년대 배경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식들이 다 학교를 다니는 시점에서 할말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드라마중에 서민집이랬는데 삼겹살 쌓아놓고 먹는 장면 기억나네
저땐 하루 세끼만 먹어도 부자아닌가?
진짜 가난한 건 오발탄 영화의 이 집임 ㅎㅎㅎㅎ 딱 봐도 각 나오잖아 ㅎㅎㅎㅎ
60년대는 굶어 죽는 사람, 얼어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전쟁 끝난지 얼마 되었다고...
돈없으면 딸들은 학교 안보냈음. 심하면 장남만 보내고 둘째부터는 국민학교나 중학교만 보내고 이상은 안보냄. 장남 밀어준다고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라면서 핸드폰과 가전은 최신 핸드폰인 21세기 드라마가 이어받고 있지. ㅋ
너 그 핸드폰만 팔아도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실내온도 36.5도로 맞춰놓고 빤쓰바람으로 잘 수 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