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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효자였다
미국에는 이런 썰 많더라
워낙 큰 빌딩이라 우연히 진짜 일어났을수도 있고, 구라일 수도 있고
그리고 어린 나이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일 두 개를 서로 엮어서 생각할 수도 있는거
실제로는 9.11이랑 아버지 차 고장낸건 서로 다른 날짜였던 거지
그리고 비단 미국 얘기만도 아님 삼풍백화점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왔다는 사람
어렸을때 자꾸 울어서 나왔더니 건물 무너졌다는 얘기도 있고
근데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진짜로 그런 사례 소개했었음 ㅋㅋㅋ
그거랑은 별개로 대차게 혼났답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할머니를 밴시에 비유하는건ㅋㅋ
밴시여왕처럼 정정하시답니다
흔한 표현이긴 햌ㅋㅋㅋ
눈앞에서 자기 아들 직장이 산산조각난걸 보면 누구라도 그러겠지만 ㅋㅋㅋ
911 직접 피해자만 1만 명이니까
저런 사연 몇 개 쯤은 나올만하지
한국 성수대교 때도 별의별 괴담 같은 사연 쏟아져 나왔는데
진의여부를 떠나 피해규모가 몇 백배라...
2001년에 있었던 일이니 지금 31 살이군
아는분도 지인이 그날 WTC 안에 있던 치과 예약이 있었는데 일이 생겨서 못갔다고 하심
읽다가 문득 '왜 본인만 안 가고 아이까지 태워서 택시를 탔지? 왜 할머니 집에 내려다 줬지? 소설 쓰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더 생각해보니 미국은 아이를 집에 혼자 내버려두면 절대 안 된다는 문화가 있더라
문화 차이는 참 신비로운 것 같다
다른 문화에선 너무 자연스러운 사고방식이 여기에선 생소할 수 있다는 게
문화라기보단 법이 있지.
애혼자두면 아동학대로 고소당함
비슷한 예로,
우리아버지가 친구랑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해서 가는데 그날따라 이거저거터져서 약속시간에 늦음.
그날이 삼풍백화점 붕괴일이었다고.
아버지 친구분은 기다리다 평소 늦는 사람이 아닌데 늦으니까 연락할 곳 찾아서 나와서 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