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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인문학이 중요성.
저 사람도 철학자...
................철학자는 예체능으로 하자.....안그러먄 내가 쪽팔려.....
의외로 개똥철학이 아니라 진지하고 목적성 있으며 논리정연한 철학이라 문제임
저 사람이 쓴 "산업사회와 그 미래"랑 "반기술혁명: 목적과 방법"은 걸작으로 뽑힘
현재 인간은 기술사회에 적응하거나 통제 할 수 없으며, 오히려 통제할 수 없는 기술사회에 인간이 잡아먹히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혁명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
심지어 이번에 CEO 암살사건 범인도 카진스키의 영향 받았음
기술사회를 뒤엎기 위한 행동이 폭탄테러라는게 문제지만...
당장 이번 CEO 암살범 루이지도 그 산업사회와 그 미래를 읽었음
그 양반이 쓴 산업사회와 그 미래는 읽어보면 꽤나 논리정연함.
문제는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사람이 제시한 게 폭력적 테러리즘이라서....
유나바머 다큐보니 정신분열같던데.. 죄없는 동네 사람 타깃으로 삼은거보니..
차라리 매드 소셜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면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
흔히 히틀러의 '나의 투쟁'이 논리적이라는 환상이 있는데, 실제로 읽어보면 '종북좌파척살해야된다이기야' 수준이라 다들 실망한다더라고....
이 양반 책은 좀 궁금하긴 하네
산업사회와 그 미래 책 읽어봤는데 왜 현대인은 산업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가?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불행으로 다가온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나름의 분석을 하고 있더라고
유나바머라는 이름으로 굉장히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