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영화는 각각 그 장르에서 최고 명작 라인에 들어가는 작품임에도
둘 다 영화 완성 후 처음 진행한 사전 시사회 반응이 실로 끔찍했음.
어느 정도였냐면 '뜨거운 것이 좋아'는
험악한 사전 시사회 반응에 놀란 영화사가 빌리 와일더 감독에게 당장 영화 수정하라고 했다가
감독이 '이 명작을 못 알아보는 이 동네 사람들이 문제' 라고 대응하였고
'좋은 친구들'은 '영화사 창립 이래 최악의 반응'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시사회 반응이 너무 나빠서 오히려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음.
하지만 두 영화 모두 내부인이나 특정 지역 관객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진행하는 '사전 시사회'가 아닌
평론가와 많은 관객들 모아놓고 진행하는 '정식 시사회'부터 대박이 터졌고,
영화사상 최고 명작이라는 합당한 평가를 받게 되었음.
댓글(2)
https://youtu.be/QEt-PIMCVxk
조 페시 앞에서 영화 재미 없다고 해보시지
굿 펠라스...
좋은 친구들...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