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당연히 도로통제하고 있을줄 알고 자전거로 가려고 했는데 추워서 걍 택시탐.
택시도 라디오로 계속 속보뜨고 있어서 기사님이랑 줄창 욕하면서 여의도 순복음 도착함. 난 계엄하면 당연히 진입로 통제는 할줄알았는데 그런거 뭐 없었음. 그래도 거의 도착할즈음에 머리위로 블랙호크 세대 지나갈땐 좀 쫄렸음.
국회정문 근처에 내려서 걸으니 이미 인파가 많이 있었는데 계엄 현수막은 대체 언제 출력해서 걸었는지 뭐 선포하자마자 포토샵켰는지 몇시간도 안되어 뽑혀나와 걸려있더라ㅋㅋ
그렇게 구호 외치다가 계엄해제 결의 소식듣고 근처 카페에서 코피한잔하고 콜택시로 귀가함
현장 인증
추탭갈
댓글(22)
줄건 없고 추천이나 드림
당신은 영웅 입니다
유게이! 너는 우리 나라에 영웅이야!
당신이 영웅입니다.
민주주의를 지켜준 영웅호걸이다
날도 추운데 고생했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