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지역은 상당수가 겨울에 심하게 춥거나 혹은 초원 사막지대에 걸쳐있는데 이 때문에 생활, 경제여건과 인프라가 낙후되어있어서 젊은층들이 대도시로 떠나다보니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있음
카자흐스탄과 접한 국경도시인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의 아라산커우(阿拉山口)의 경우 중국 전역의 육상 화물 운송량의 50% 정도 처리하고 있는 국경 거점이지만 도시 인구는 만 7천 명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중국 영주권을 가진 주민은 3천 423명뿐이라고 집계되었고 중국과 러시아 국경도시인 네이멍구 자치구의 만저우리(滿洲里)도 이 도시는 중국의 대러 육상 무역의 60%를 담당하는데 등록 인구는 2020년 12만 8천 900명에서 2023년 8만 8천명으로 크게 줄었음
신장웨이우얼과 네이멍구 자치구를 포함한 서부 국경지역 현(縣)급 도시 40곳 가운데 대부분은 주민 수가 20만 명도 안 댐
이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면 하방도 검토해도 무방하지만 접경지역 말고 대다수 지역이 인구감소에 직면하고있기때문에 그럴 여유가 없다는것아 문제점임
댓글(10)
중국 민족주의자들이 러시아 연해주 굉장히 아쉬워 한다던데
거기 접경은 어떨려나
러시아 접경도시들이 석탄산업이 쇠퇴하는데다가 겨울에 영하 30도는 기본일 정도라 지나치게 추워서 노년층들도 선호도가 떨어져서 골머리라 하더라 출산율도 중국 최하위권이라 소수점 찍고있고 대신 탕핑족들이 집구하고있기는 한데 빠져나오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적어서 문제
초딩때 하얼빈 눈축제때 가봤는데 그때 너무추워서 아주 얼굴이 얼얼했음
거긴 다른 지역하고 다르게
중국이 동해 진출 가능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땅이라
가치가 차원이 다르잖아
평범한 시골이구만
만주 우리줘
그 중국이 인구감소라 세상 살고볼일이구만
1가정 1자녀 정책 때문에 밸런스 개판난거로 알고있음.
사실 인구문제는 한국보다 선배라고 하더라...
출산율을 농어촌과 중소도시 펌핑으로 버텼는데 농어촌과 중소도시 출산율이 무너지니 나락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