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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야 너두?
옛날에 아부지가 세가 게임기 사줬었는데
90년대 후반에 청계천에서 게임팩이 7~9만원 이러니까 게임 잘 안사주심. 그래서 게임 2~3개 사골 우려먹듯 우려먹었지
근데 당시 물가 생각하면 개비싼거 맞음. 월급이 70정도 였을건데
그당시 우리집 엄청 못살았어
돈없어서 집주인한테 굽신굽신하는데 난 그때 알지도 못하고 때만 엄청썼지...
난 게임기는 아니고, BB탄 총이 갖고싶었거든. 근데, 엄마가 위험하다고 안사줘서 단식투쟁까지 함. 결국 아빠가 퇴근하면서 M16을 사오심
닌텐도 안하겠지하고 스위치 크리스마스선물로 사줬다가
내가 야숨하다가
애들이 해서 나는 손도 못대고 있다
해외출장갈때 비행기안에서 해야지 해햇했다가
아침에 애들이 안된다고 해서 놓고 나왔다
에휴...
작년에 조카 생일선물로 사줬는데
말이 애들 장난감이지 어른들이 더 좋아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