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진짜 진심이었던 마이클잭슨.jpgif"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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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반프레스토가 만들고 세가에서 유통한

'곤베에의 아임 쏘리' (*숨겨둔 비자금을 모아 총리 관저로 가져가는 게임..) 

이 게임에서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로 이동하면서 

주인공한테 볼륨 100%의 헤드셋을 강제로 듣게 하는 적 캐릭터로 등장함

 

당시에는 게임 초상권 개념이 희박했던 시기라 아마

라이센스 없이 넣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마이클잭슨은 이를 계기로 게임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나중에 세가가 정식 라이센스를 걸고 게임 제작 하는것을 승낙 함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1990년에 출시한 마이클잭슨 : 문워커

 

 

 

 

 

 

 

예상보다 너무나도 완성도가 뛰어난 덕에 세가 게임들을 좋아하게 되고

소닉광팬까지 된것도 모자라 소닉3의 음악제작에까지 참여를 하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스텝롤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서 루머 상태로 존재하다가

2009년 12월 세가 측에서 사실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함

 

나중에 드림캐스트로 발매한 스페이스 채널 5에도 특별 출연을 했다.

여담으로

스페이스 마이클 성우 연기가 너무 어색하다고 하다가

스텝롤에 스페이스 마이클 역 : 마이클 잭슨이라고 나오자 당황한 사람들도 있었음

 

 보여주기식 비지니스 같은게 아니라 게임에 진심이었던 천마님..

 

 

 아무튼 뭐랄까

그 시절 세가는 닌텐도나 소니에게는 없는 낭만 같은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