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인데 나는 정말로 남들도 돈 2천만원 3천만원 없고 그런줄 알았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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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란 막장 흙수저 가족은 상시적으로 쓸수있는 금액조차도 몇백만원이 없어서 

숱하게 인터넷 
가스 
건강보험료 
이런거 못내서 끊기고 채권추심 압류 독촉장 오고 그랬거든. 


그런데 내가 흙수저이다보니까 그런걸 못느끼다가 
성인이 되서야 느껴버렸다. 

대한민국에서,

그냥 슈퍼가게 아줌마도

그냥 노가다꾼도 

중국집에서 음식 배달하는 사람도 

그 사람들도 다들 재산은 1억정도는 있다는걸. 


나는 우리 가족이 흙수저인지 얼마나 병신인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병신같은 가정에서 자란건지 

그때서야 깨달았음. 

나는 정말 병신 같은 가정에서 살았던거다. 

정말로 돈 천만원도 모아놓지 않은 그런 병신 오브 상병신 쓰레기 가족에서 자라난게 나다. 

나는 정말 그걸 성인이 될때까지도 몰랐다. 



재산 십억정도는 넘어야 겨우 한국에서 중산층인걸 나는 몰랐다 

남들 집안에 억만 있다고 해도 부자인줄로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