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에서 선임한명 징역보냄 +58

나는 2011년도에 포항 해병대 빤쓰런 입대했던 틀딱인데

훈련소랑 후방기교육 끝나고 실무배치받아서 딱 부대 내무실로 들어갔는데

우리 내무실에 나 이병때 상병이었던 청주사는 89년생 박현진이라는 씹새끼가 내 나랑사랑카드랑 카드 비밀번호를 내놓으라네?

이유가 궁금했지만 강압적인 분위기와 이병은 선임에게 질문자체를 하면 안된다는 좆같은 인계라는 병사들끼리의 암묵적이고 불공정한 룰에 질문도 못했음

나중에 입대하고 6개월이 지난 후 일병이 되서 휴가를 나왔는데 잔액을 확인해보니까 돈한푼 안써서 분명 40~50만원정도 있어야하는데 3만얼마 남았더라

휴가때 신한은행 창구가서 누가 내 통장에서 돈뺏다고 신고하니까 신한은행에서 경찰에 연락을하고 해당 지점대리랑 나랑 경찰서가서 수사의뢰하니까 병무청에도 신고가 돼서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우리 포항 해병대 포병 부대에 조사나옴 

나는 우리 중대 행정관과 중대장 그리고 대대 주임원사랑 대대장한테까지 면담을 하고 사단 전체에 금품갈취라는 악습에대해 대대적으로 조사함과 동시에 해병대1사단 사단 주임원사 그리고 헌병대까지랑 면담과 조사받음

이 일로 박현진이라는 청주사는 개 씹새끼는 병장달때쯤 후임병 금품갈취로 만창+군재판으로 징역형 6개월 받음 ㅇㅇ

박현진 이 개 씹새끼가 얼마나 개새끼였냐면 선임 꼰지른 나는 기수열외(집단따돌림)가 되어야하는데 우리 중대 선임들과 후임들이 날 고맙게 여겼음

항상 입버릇처럼 전역하면 경찰공부할거라고 했던새끼인데 범죄기록때문에 경찰시험 응시 요건도 안됨 ㅋ

누가 군대얘기해서 새벽에 술먹고 집에와서 갑자기 10년전 일이 떠올라서 적어봄

3줄요약

1. 청주사는 89년생 박현진이라는 씹새끼가 후임들 나라사랑카드 뺏어서 atm기로 돈뽑아서 본인 사리사욕으로 씀

2. 휴가나와서 신고하니까 결국 군재판까지가서 만창+징역 6개월 참교육

3. 박현진이 입버릇처럼 말했던 경찰될꺼라는 꿈이 징역형때문에 물거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