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인물인 눈물의 곡절 +12

"야!! 눈물!!!!!"

임화수한테 자주 개처럼 뚜드려 맞는데,

야인시대 본 일게이들은 거의 알겠지만 실존 인물임

본명은 차민섭이고 원래는 평화극장 사장 아들

임화수는 어렸을적 평화극장 카라멜 팔이였음

둘이 친군데, 성장해서 욕심많은 임화수가 평화극장 뺏어먹고

차민섭은 나름 엘리트인데 임화수한테 벌벌 기고

매일 개맞듯이 뚜드려 맞음. 어느날 일기장에 

'일본 유학까지 한 나는 비서노릇을 하는데 거지에다 일자무식의 임화수는 사장이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눈물의 곡절이 아닌가'

라고 썼음 근데 임화수 한테 걸려서 또 개처럼 쳐맞음

이후 눈물의 곡절이라고 불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