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과 미군 사령관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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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통역 없이 영어로 딜박고, 컴플레인 걸고, 새로 부임한 미국 장성들에게 일장 훈시를 하곤 했다. 
아이비리그로 학사부터 박사까지 나온 노친네가 
웨스포인트 출신 새로 부임한 미국 장군 앞에 앉혀놓고 미국 역사 얘기하면서 들었다 놨다 하니, 
딜이 안박히면 이상한거지 
요즘 기준으로도 저런 사람 별로 없다. 
아시안이고 뭐고간에 닥터리로 그냥 꼼짝 못한거다. 

6월 26일 새벽에 이승만은 일본에서 자고 있는 맥아더에게 전화를 해서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른다. 
니가 책임지라고, 책임 반드시 묻겠다고... ㅋㅋ 

이승만은 이제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를 상대로 딜을 박는다. 
이승만의 말장난에 놀아난 아이크는 네다바이를 당한걸 곧 깨닫고는 쌍욕을 박으며 분을 삭였다고 한다. 
말이 그렇지 2차대전 승전국 지구방위군 미국이,
어디 구석탱이 감비아같은 나라와 그냥 보호조약도 아니고 상호방위조약을 맺었다. 
미국이 외침을 당하면 우리도 가서 도와주는 그런 사기 조약이었다.   

역사를 모르는 좃밥새끼들이 보통 이승만을 우습게 알고 되도 않는 프레임을 걸지. 
빨갱이 새끼들은 철천지 원수니까 무조건 미운거고. 

요즘 어린애들이 케이팝으로 춤추고 노래하고, 
한녀들이 중국 여행객들 맛사지 안하는 이유가 저 분 덕이 반은 된다. 그렇게 알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