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애인이 서재에다 차러준 돌발 술상으로 졸지 일베 왔다 +11

어제 일베 50대  차 구입 글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참 좋은 나이다.

몸은 불편할지언정 마음이 곱단  분 만나  행복하다니 세상은 아름다을 수 있단 희망이 생긴다

나야 곧 70 이고 일베 돌림놀이  놀림도 즐거워하는

황혼이다 보니 사랑하는 아내도 일베 어버버 짓도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 준다

며칠 여행 갔다가 이틀전 와서 잠만 자고

  어제 늦게 아내(아낸  정치 관심없다 하나 누구보다 강력한 자유신봉자이고 고학력자이다)가 깨우더니

  가세연 김세의 보라고 하더라

김용호 윤서인 강믜시기  목머시기 이야기 나오고

  세금 제외한 지급액수들

기가 막히더라

난   세의 좋아한다

그녀석은 진실하다 비겁하지 않다

그게 다다

감정  욱하는거 ㅡ그래 사람 패던?

ㅡㅡㅡㅡㅡ

그래 몰래 도와주기도 했다

세의가 말한 그 간판 광고 얼마전 그 근방에서 찍은 적이 있다

아내 사진좌측  명동 사거리 그 가세연 간판이 있다

어제   내용봐서는 강머시기나 김 용호는 명예훼손으로 치고 들어올 수위지만

못할거다

각설하고

70이 다 되가도 밀린 일

서재에서 하고 있는데

아내가 지금 ㅡ실시간 ㅡ술상을 서재에 갖고 왔다

술 한병 비니

일베 오는거지 ㅎㅎ

두병 전에

니들 악담 듣고ㅡ싶더라

은근  무관심도 배우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