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사변 이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에 도주한 고종은 김홍집 내각 대신들을 역도로 선포하고 처형을 명령함
일본군이 김홍집을 호위하고 망명을 권하자
"일국의 총리대신으로서 백성들에게 죽는 것은 천명이다! 남의 나라 도움을 얻어 살고싶지 않다!"며
만류하는 일본군을 뿌리치고 고종을 설득하러 가기 위해 저자거리로 나섬
분노한 민중들에게 붙잡힌 김홍집은 광화문까지 끌려가 조리돌림 당하다가 맞아 죽고 보부상들은 김홍집의 사지를 찢어 끌고 다님
김홍집의 아내는 연좌제로 처벌받을 것을 예상해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
14년 뒤 조선은 멸망함
댓글(0)
[0]
약먹을시간아님 | 22/09/02 | 조회 10[0]
미스터미스터 | 22/09/02 | 조회 12[0]
꼬추짬뽕 | 22/09/02 | 조회 30[0]
조선족전문오웬춘 | 22/09/02 | 조회 28[0]
무설탕사이다 | 22/09/02 | 조회 11[0]
노라탄 | 22/09/02 | 조회 77[0]
이젠그렇다 | 22/09/02 | 조회 22[0]
네모난스펀지밥 | 22/09/02 | 조회 6[0]
모든걸버린자 | 22/09/02 | 조회 17[0]
조선족패죽이긴 | 22/09/02 | 조회 29[0]
전라도우파 | 22/09/02 | 조회 9[0]
답답하고안풀리는인생 | 22/09/02 | 조회 14[0]
빅센터 | 22/09/02 | 조회 0[0]
내정액이왜거기있죠 | 22/09/02 | 조회 8[0]
코만도로봇 | 22/09/02 | 조회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