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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와합.. | 22/08/26 06:13 | 추천 41

2000년대는 전세계가 굉장히 순수했었음..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35590676



 

2000년대 초반.

미국연예계 대표 연예인 커플이였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당시 무슨 말을 해도 모자를 정도로 21세기 초반을 상징하던 커플이였음.

 

둘은 아역시절 디즈니 방송에서 만나서 연애를 했다고 하고,

1999년 정도? 그때부터 저스틴은 브리트니랑 연애를 했다고 함.

 

 

근데 2002년도즈음.

 

둘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서로 이별을 했고,

 

저스틴은 얼마 못가 브리트니를 까는 노래 

 

Cry me a river를 발매함.. (마치 브리트니가 바람폈다는듯이)

 

브리트니는 신경 안쓴다며 끝내 외면..

 

 


 

그리고 2004년도즈음.

얼마 못가 브리트니는 엔싱크의 백댄서였던 케빈이랑 결혼을 함.

 

그리고 아들 2명을 낳으며 잘 사는가 싶더니.

 

2006년 케빈의 바람으로 둘은 이혼을 하고

 

 

졸지에 이혼녀가 된 브리트니는 이혼 후에 정신병자가 되서 여러 남자 갈아타거나

 

삭발을 하거나 약물에 빠지는 등 기행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

 

 

그러다보니 모든 메스컴의 집중은 브리트니의 전남친이였던

 

저스틴에게 이목이 쏠리기 시작함.

 

모든 기자들과 연예방송가들이 저스틴에게 다가가 브리트니 얘기를 꺼내기 시작.

 

그것도 몇개월간 계속...

 

 

그깨 모두가 저스틴과 브리트니의 재결합을 원했었음.

 

 

그때 모두가 브리트니를 안타까워 했었고,

 

전세계 사람들이 저스틴을 향해

 

"저스틴!! 얼른 브리트니를 붙잡아줘!!" 부탁하기 시작함...

 

 

 

 

 

 



 

그리고 팝의 황제 마돈나와 마이클 잭슨도

 

브리트니랑 저스틴이 다시 재결합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었고,

 

저스틴의 엄마는 인터뷰 도중

 

"나의 며느리는 무조건 브리트니다."라고 인터뷰 했었음...

 

 

이제 남은건 저스틴의 반응뿐.

 

그땐 모두가 저스틴과 브리트니가 다시 잘되기를 바라던 시절이였기에

 

저스틴의 반응이 나오기를 모두 귀를 기울이고 있었음.

 

 

 

 

 


 

하지만 저스틴은 냉담했음.

 

이제 더이상 브리트니는 스쳐간 인연일 뿐이라며

더이상 내게 브리트니 얘기를 꺼내지 말라며

기자들을 향해 소리 지르고 화를 냈었음..

 

저스틴은 예전에 cry me a river로 브리트니 저격하면서도

문득 자기에게 돌아오길 바라던 그때의 저스틴이 아니였던 것.

 

 

저스틴은 이미 브리트니에게 맘 떠난지 오래였음..

 

 

 

이때 모두가 경악하고 충격먹음..

 

모두가 원하던건 이런게 아니라..

다시 둘이 만나 예전처럼 사랑하는 모습이였던 것이였는데...

 

 

 


 

이 얘기를 시사하는바가 과연 무엇일까?

 

 

만약 브리트니 저스틴의 이런 일들이 지금 시대에 있었더라면?

 

 

브리트니 가지고 디스곡 내던 저스틴보고 찌질남이라고

여자들은 욕을 할테고,

 

이혼당한 브리트니를 저스틴과 사귀는거에 대해

남자들은 퐁퐁남이라고 놀려댔을 것이다.

 

 

 

2000년대에는 저스틴이 브리트니 저격하는 노래를 만들었어도

굳이 찌질하다는 사람들도 없었다.

 

그리고 이혼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남친인 저스틴이 다시 만난다해도 설거지론을 내세울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2000년대는 뭐랄까...

 

 

전세계 사람들이 하나같이 순수했던 시절이라고 말하고 싶음..

 

 

 

2000년대는 남녀관계에 가로세로 전후 재가는것이

세상 끝물인 2020년대에 비하면 아주 순수했었던 시절이였음...

 

 

 

2000년대에 살아본 일게이들은

내가 하는 말이 뭔 말인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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