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가서 정액 뺀 썰 +36

나이 30중반인데 교대근무에 자취하고 10년 가까이 맥주 빨고 자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잔뇨감이 들고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드라

그래서 검색해보니 전립선 비대증(?)이랑 내 증상이랑 완전 똑같다 이기! ㅠㅜ 나이들은 틀딲들이 잘 걸린다는데 벌써 내가 틀딱이라니..

비뇨기과 가니 데스크에 여자2 남자1 있었고. 접수하고 남자의사쌤이랑 상담했는데 아직 젊으니 비대증은 아닌거같고 전립선에 염증이 의심된다고 하네..검사받기로 하고 이상한 철제변기같은곳에 오줌한번 싸고 잔뇨 남았나 검사해야된다해서  옆방에서 긴장타고 있었음.

남자조무사가 딲 들어와서(여조무사 들어왔으면.. 헤헿) 바지벗고 누워있으라는데..뭔가 예전에 봤던 인ㅌㅓ넷썰만화에서 엉덩이 보이게 누워서 막 기계 항문에 넣고 능욕당하는거 나도 드뎌 개통하는구나 하고 긴장 잔뜩하고 엎드려서 엉덩이 보이게 포즈취했는데.. 

남조무사가 급 당황해하고 손 저으면서 그럴필요 없고 그냥 정자세로 누워서 바지만 살짝 내려서 검사할꺼라드라

ㅅㅂ...괜히 ㅂㅅ짓 해서 쪽팔려서 아 네넹 하면서 바로 자세 수정함

배 위로 젤바르고 기계를 갖다대서 잔뇨가 남앗나 검사하드라고

신기햇음. 임산부가 된 느낌 

그리고 한발 뽑아오라고 정액통을 하나 주고 비디오실같은데로 안내받았는데 

직접 찍은거. 불만 켜져있으면 그냥 일반 사무실? 창고같은 방임.

남조무사가 사용법 알려주고 불 꺼드릴까요? 묻더라

뭔가 ..남사스러워서 제가 알아서 할게요^_^ 하고 빨리보냄.

과연 여기 병원취향은 어떨까 생각하고 헐레벌떡 켰는데 실망함

파일도 6개뿐이고 소리는 안나오고 서양배우들이 나와서 그냥 떡치는건데..그냥 느낌이 딲 유럽에서 아이들 교육용 자료로 사용하는 그런 밝은 느낌의 야동이었음 ㅠ내용이 정직하고 연기도 너무 딲딱해서 ㄹㅇ 노꼴림 이거보고 싸는놈은 딸 한번도 안쳐봣거나 야동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놈일거야..

거기다 분위기가 밖에 사람도 있고 말소리 들리고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초집중해서 ㅈ만한 통안에 발사해야되는데..부담이 팍팍감.

그냥 내꺼 폰으로 vpn 돌려서 avgxx 들어가서 영상을 보는데 꼴리긴 하는데 도통 나오질 않음..집중이 안됨. 뭔가 몰입해서 발사해야겟다 하면 갑자기 말소리들리고 밖에 조무사들 깔깔 웃음소리 들리고 손님 왓다갓다 차임벨 울리고. ㄹㅇ 극한의 상황에서 싸야하는 상황임..

한 들어가서 20분 경과하니 겨우 발싸함. 흘릴까 걱정햇는데 제대로 통에 골인도 시킴. 뿌듯했음 헤헿ㅎ

근데 불키고 문열고 나오는데..피로감과 자괴감이 확 몰려오더라

점심시간이라 조무사들 밥처묵으먄서 머가 그리웃긴지 깔깔자지러지듯이대 웃으면서 대화하고 있고 어두운데잇다 머리위로 환한조명의 복도에기 눈은 부시고 기다리는 손놈이  멀뚱히 쳐다보는데.

..ㄹㅇ 자괴감 개오짐 ㅠ

통 데스크에 올려놓고 기다리다 불러서 들어감

의사쌤이 오줌엔 이상없고 잔뇨도 그리 많지는 않고 정액도 팔팔하고 임신걱정 없다함. 이말듣고 안심함.

다만 현미경같은거로 확대해서 보여주는데 정자가 동그란 염증같은거에 대가리박고 죽어있는 정자 보여줌 ㅠㅜ 염중 살짝잇다네

그래서 약 처방받고 한달정도 먹으니 증상 마니 완화됨

게이들도 오줌빨 약해졋거나 빈뇨 생기면 참지말고 비뇨기과 가라이기

한줄요약 : 비뇨기과 검사시 폰 풀충전해서 한발뺄 영상 미리 준비해서 올것. 싸고나서 현타 자괴감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