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까 가족끼리 잇던데
아빠랑 딸이 잇나봄 ( 형제나 뭐나 더 잇을수잇는데 목소리만)
아빠가 결제하러 나옴
그거 초밥 시켯는데 영수증 보니까 120000 12만원어치던데
결제를 카드로 하더라 선결제안햇음
카드도 그 아저씨 ( 아빠) 는 결제방식을 몇번 안해본 틀딱인듯
어떻게하는거죠 아 이렇게요 네 알겟어요
이렇게 추임새하는데 끝까지 존댓말하더라 나 딸배인데
그거 유효기간 쓰고 가니까
"조심히가세요"
하고 문닫던데
문닫고 나가니까 방에서 소리들리더라
"아 아빠 내가 VIP로 시키라고 햇잖아!!!! 이거시키면 우니 싸구려로 준다니까???"
여자애가 소리지르는데
난 이게 존나 이질감 들더라
12만원어치 초밥을 시켜본적도없는데
그거가지고 자식이 부모한테 소리지르는거
강남은 다르긴 다른가
거기서 아저씨가 "미안해 ㅠㅠ"
하던데
여유잇으면 원래 저러냐?
10만원넘는 배달시키고 그거가지고 자식이 받아치고 부모는 사죄하고
저 광경 목격하고 현타와서
담배피면서 현타왓음
우리집은 애비 병신새끼가 12000 동네 통닭 사와도
뻣뻣하다고 하면
"먹지마 새끼야"
햇엇는데
부모들이
원래 그런 인성이라 그런말을햇던걸까
경제력이 달라서 그리 변한걸까
딸배하면서 현타왓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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