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떡밥 나와서 경험해본 2명. +11

1명은 162? 163? 인가 암튼. 나이는 올해 서른하나임.

얘는 얼굴도 그저그런편에(못생긴편)

흙수저이기도 한데, 일단 굉장히 예의바르고 깐족깐족대거나,

술에취해도 흐트러짐이 없음.

길 같이 걷다가도, 덩치 큰애들이랑 부딪힐거같으면 알아서

피해가고 하다보니 누가 얕보거나 본인이 얕잡아보일가능성있는

상황 자체를 아예 1도 만들지 않더라.

직장생활하면서 쓸데없는 정치질도 안하고,

그냥 자기개발 열심히 하는타입?

그러다보니, 항상 주변에 사람 잘따르고 다들 좋아함.

여친도 있긴한데 이쁘진않고 그냥 흔녀임.

암튼 열심히 살고 좋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를 떠나서 가깝게 지내고 싶어지는 타입임.

1명은 180?쯤 되는데, 나이는 올해 29임.

ㅅㅂ 얘는 얼굴도 그냥 귀염귀염하게 생겼는데

당췌 뭔 이유인지 아집고집 존나쎄고, 

술처먹으면 행동이 커지면서 괴팍해지더라.

한번은 같이 술먹다가 괜히 옆테이블한테

되도않는시비쳐서 존나쳐맞음.

항상 인간관계 트러블이 끊이질 않는 ㅂㅅ같은성격.

그거 말리다가 괜히 엮여서 피곤해질뻔;;

외골수기질 존나 쎈 성격.

암튼 사람 자체가 이러다보니 나보다 키커도 걍 ㅂㅅ으로보임.

가깝게를 떠나서 엮이고 싶은맘자체도 없음.

여친도 있었는데 대부분 오래못가고 깨짐.

그냥 사람자체가 비호감임.

경험해보니, 키 작고 크고를 떠나서

그냥 행동과 성격이 좆같으면 ㅂㅅ취급당하더라.

ㅅㅂ 어차피 외모가 빛나는 비율은 10명중 2~3명이 다야.

뭘 그렇게 키, 얼굴 어쩌고 자격지심 쩔어서들 사냐 ㅉㅉ

알아서 자기가 외적으로 좀 많이 모자르다싶으면

오히려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살고 안깝치면,

주변에서도 ㅂㅅ취급 안한다. 

좀 명심들하고 살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