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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이완되어있고 마음 편하게 풀며 다니면
촌놈들은 그걸 본능적으로 직감하고는 상대의 영역에 침범하거나, 착취하거나, 우위에 있으려고 하거나, 벗겨먹으려 하거나, 지배하려 든다
예를들어 중고거래할때 단지 전화상의 목소리만 들어도 상대의 "기"를 쥐새끼 본능에 의해 기가막히게 파악하고는 값을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린다
치과갈때도, 월세 방뺄때도 마찬가지이다
신경이 어쩌구 하면서 금으로 때워야되는데 50만원이라느니, 방 긁혔으니까 보증금에서 뺀다느니 하면서 촌놈 특유의 함수값에 의해 정해진 아웃풋을 드러낸다
촌놈들에게는 '할수있을것 같다 -> 한다' 이다
중간 단계는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할수있을것같다' 라고 여겨지지 않게끔 피해자가 시각적으로 처세해야된다
이 모든 연산이 무의식적이고 즉물적으로 아주 스무스하게 이루어지는게 한국인들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살려면 '아주 피곤하더라도 구라인지 아닌지 알아내겠다'는 쿠세가 필수이다
'나를 건드리면 고소든 뭐든 피곤하더라도 이러저러한 행위들을 취하겠다'라는 쿠세도 필수이다
늘 안테나 세워야되고 늘 반격을 할 대비를 의식적으로 갖춰야만 한국 촌놈들은 그 "기"를 느끼고 본능적으로 벗겨먹으려는 시도를 안한다
예를들어 초등학교때 어리숙한 애를 아이들이 정도를 모르고 끝도없이 골려먹다가 그 애가 한계까지 참은 뒤 '한번만 더 건드리면 싸울' 각오를 하면 기가막히게 그 "기"를 감지하고 더이상 안건드린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풀면 신기하게 알아차리고 건드린다
한국인종은 인간 인터페이스를 가졌지만 사실 본질은 야생 생태계의 무엇이기에
한국에서 제대로 살려면 한국에서 반강제로 요구되어지는 쿠세가 필요하며 "기"를 필수로 갖춰야된다
사소한 아이컨택부터 포즈, 패션, 목소리 등 많은 부분에서 연출이 필요하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 눈에 띄지 말아야되는데 이러한 생존법은 구성원들에게 형식의 통일을 불러온다
한국에 클론들이 많은것은 노비근친교배 때문이기도 하지만 촌놈들의 눈에 안띄기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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