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노을끝에 산이 보이노
가보자
터널을 빠져나오니
시골이었다
역앞이 휑하니 편의점도 없다
한 할머니가 와사비를 팔고 있었다. 크다
오른쪽에 와사비양념은 프링글스에 찍어먹는게 맛있길래 하나샀다
래프팅 한번 해보고 싶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도 안했는데 벌써 힘들다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땀이 이상하게 많이 났다
케이블카 타면 편함
나무가 크네. 뿌리밑에 들어가도 될듯
빨리 집에가서 엘든링 하고 싶노
힘들어서 입다물고 오르는 중이다
산 위에 절이랑 마을이 있다
케이블카 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
쉬기 좋은 장소다
식당도 있네
산꼭대기에 도시가스가 들어올리는 없고
LP가스통에 미터기 달아놓고 매달 과금하는가보다
가스배달도 업체가 알아서 해주는가봄
도심에서 산이 보이듯이
산에서도 도심이 보인다
날씨가 아쉽네
절 가는 길.
이쪽이 동쪽이니까 해뜰때는 나름 멋질듯
애완견이랑 오는 사람들도 있고
제대로 트래킹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네
평소에 운동좀 하시는듯
아킬레스건 보기좋노
트레일 런이라고 하나
거친 산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난 오랜만에 신은 등산화때문에 발이 아프더라
또다른 정상이다
개힘드네 시발
케이블카 타러가자
좌석은 좁았지만 재밌고 편하더라
아까 래프팅하던 계곡.
돌아오면서 보니 또 풍경이 다르네
근육통이 3일 가더라
산이 높은건 아닌데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았음
내가 페이스 조절을 못했고
참고로 도쿄 이번시즌 벚꽃놀이는 망했다
날씨가 안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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