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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도 가족한테 배우는거 아님
진짜 내 자식은 못가르침
반대로 선생이 가족이면 자식도 집중하기 힘들긴할듯, 특히나 어린나이일수록 더더욱..
애 입장에서도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게 좋지... 재택근무 마냥 공, 사 장소 구분이 없으면 힘들거여
선생님이랑 한집에서 산다 < 쉽지않음
자식 입장에서도 선생님이란 느낌이 안들어서 불량해짐ㅋ
내가 아들땜에 골치아픈데 공부안하고 지 엄마가 안보면 숙제하다말고 금새 게임하고 유튜브보고 숙제해놓아라 오늘치 공부하라고하면 대충해서 문제 다 틀려먹고 학원가라면 극구 싫다고 엄마한테 배운다고하는데 말은 안들어처먹고 근데 내가 뭐라 말하기 힘든게 나도 어릴 때 그랬거등ㅡㅡ;; 어머니한테 하도 복장터져서 하소연했더니 비웃으시는데 왠지 너도 한번 당해봐라란 느낌이더라
앞으로 평생 봐야 할 사이라ㅋㅋ
남편이 와이프 운전 못시킨다는 거랑 비슷함.. 내말 안들음. 정말 잘못한거라 혼내는데 서운해함 ㅋㅋㅋ 스키강습도 하는데 스키 잘타는 형님이 강습 나한테 맡김. 이유는 애가 말을 안들어서 ㅋㅋ가족끼리 뭐 가르칠라면 힘듦
ㅇㅅ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 입장에서도 관계정립이 안 됨..똑같이 가르쳐도 아빠가 가르치는 거랑 자신에게 ‘선생님’으로 각인 된 사람이 가르치는 거랑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름
유치원때 엄마가 한글 가르쳐 주는데 쌍비읍을 가운데 십자가 그리는거로 간소화해서 썼더니 요령피운다고 뒤지게 혼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가 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