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고양이의 섬 탐방 1 +95 [6]

안녕 올려야지 올려야지 벼루다가 이번에 편집시작해서 올려볼라고해

지난 11월말경에 키타큐슈 댕겨왔는데 그당시 찍었던 사진들이양

찍은건 파나소닉 LX100데수옹

출발전에 유일한 한컷 인천공항에서 출발이야

아침 7시비행기였나 그랬을텐데

이시간에 출발할때마다 진짜 힘들어 대지겠긴 하는데

이시간에 출발하면 정말 사람이 여유있기 놀수있는거같아서 강추할만한거같아 ㅎㅎ

도착하고는 공항찍은게 없네 -_-

이번목적은 그동안 여러차례 가볼려고 벼루고 있던 아이노시마를 가는것이 여행목적이었어

뭔가 구성이 이상하지만 아이노시마 들어가는 배편을 알아보니

10시 출발하는걸 못타면 2시인가 그때출발을 하더라고

키타큐슈에 도착하자마자 아침부터 먹을려고 했는데 그럴시간도 없이 바로 선착장으로 향했어

배가 너무 고팠지만 섬에도 식당이 있겠지 하는마음으로 출발함 ;ㅅ;

캐리어가 들어갈만한 보관소가 없긴한데 직원한테 캐리어 맡아달라면 맡아주니까

매표소 직원에게 말해보자

배안은 이렇게 생겼어

목요일에 출발하는배인데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고

근데 이날 비도오고 해서 그런지 파도가 제법 높았음

계속 파도가 치니 배가 넝실넝실 흔들리는데

살짝토할뻔했어

씌익씌익 거리면서 갔는데 아마 아침먹었으면 토하지 않았을까 싶음 이건 다행인건가

약 40분정도 배타고 가면 섬에 도착해

가보면 음 정말 횡하긴하더라 흑 ;ㅅ;

처음만난 고양이임 오우야

근데 일단 이동네고양이는 사람이 보이면 다가오는 습성을 가지고있더라

아마 섬사람들이 고양이에게 해코지를 안하니 사람 = 안전한거다 라고 인식하는거같아

두번째 만난고양이는 날 노려보더라고 근데..

알고보니 똥싸고 있는거였음 파파팍 땅에 묻는 자세 취하더니

하품한번 하고...

시크하게 지나감

요것도 가다가 만난고양이인데 다들 만질려고 하면 일단 가만히 있더라

후욱후욱 지금봐도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