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금은방 이게 맞나요??? +77 [1]

안녕하세요.

평소 보배드림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이슈화 되었으면 하는 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열심히 커뮤니티 생성하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한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인점 많고 길거리에서 쉽게 보이는 프렌차이즈 금은방에서 생긴 일입니다.

오늘 아산에 금반지를 팔러 갔습니다.

제가 다른곳을 볼때 무게를 재고18K에 1.2돈이라고 하더군요.

민증 보여주고 작성표 작성하고 제가 금은방에서 무게 장난질 2번 당해봐서 무게 재보자고 하였습니다. 

약간 강압적인 말투로 1.2돈이라고 작성표에 적어드렸잖아요? 라고 하더군요.

일단 알겠다 하고 약 61만원 받고 나왔는데 도저히 아닌 것 같아 다시 들어가 재보자 하였습니다.

저희 그럼 거래 안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길래 이게 이렇게까지 말씀하실 일이냐? 재보면 되는거 아니냐? 말하니까 마지못해 재보더군요.

1.26돈 이었습니다. 한돈에 548,000원이니 약 32,000원 정도 차이였죠.

열받아서 본사에 클레임 넣으니 죄송하다 말은 하는데 그건 매입하는 지점 재량이랍니다.

그럼 그렇게 매입하는게 맞냐니까 그건 아니랍니다.

열받아서 당진점에 가서 녹음기 키고 거래 진행하니 방에 반지를 들고 들어가 무게를 재고 똑같이 1.2돈이라 하길래 아산점에서 이러고 왔다 하니까 원래 그렇게 하는거랍니다.

소숫점 두번째 무시면 0.09돈이면 5만원인데 그게 맞냐? 하니까 맞답니다. 

이유로는 뭐 비중이 다를수도 있고 저울도 오차가 있고 라고 하는데 저도 도료 관련직이라 똑같은 저울 만지고 0.06돈 0.22g이 무시할 양이 아니란건 압니다.

당진점이나 아산점이나 하는말 똑같고 본사에 당진점도 얘기하니 두 지점이 같은 사장이랍니다.

본사에서 적극적인 대응도 없고 너무 화가 납니다.

녹취랑 자료 다 모아서 금감원이랑 소보원에 신고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