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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상 성적인 표현들이 많으므로
애들은 돌아가시오
들어는 보셨나요?
고속도로 커피 아줌마.
박카스 아줌마 라고도 부르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 곳곳에 자리 잡고
졸음 운전 피하러 들어온 남성 운전자를 상대로,
커피를 권하고, 커피 싫다고 다른 건 없는지 물어보면...
박카스를 줍니다.
그분들의 진짜 목적은...
성매매
지금부터는 내가 최근 두달 사이에 겪은 일입니다.
트럭운전을 하는지라 밤에 고속도로를 비몽사몽간에 운전하다 보면, 이러다 대형사고 나겠구나 싶을 때가 있죠.
그럴때 가장 좋은것은 휴식이죠.
제가 그동안 만난 커피아줌마들은, 북대구졸음쉼터, 김천졸음쉼터, 신갈정류장, 죽전정류장에서였습니다.
그중에 북대구에서는 여러번 만났는데, 그 근처만 가면 심하게 졸음이 밀려옵니다.
일단 차를 세우고 뒷자리 침대칸에 누워 잠깐 눈좀 붙이고 있으면.....
똑똑 노크소리와 대답 여부와 상관없이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무작정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당황해서 내려 가라고 했지만, 안내려 가십니다.
커피를 권하고, 박카스를 권해서 박카스를 달라고 하니...2000원을 달라네요.
2000원 주고 가시길 기다리니까.
"그러지말고 우리 연애나 하자."
이 아줌마는 말이 좋아 아줌마지...60대로 보입니다.
당연히 안한다고 하면서도,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근데 얼마예요?"
"3장줘, 입으로는 2장..."
날이 추워 안 나가려는 눈치라...
아줌마에게 커피 한잔 권하고, 쉴만큼 쉬다 가라고 박카스까지 5천원 쥐어 보냈죠.
지난 주에는....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자마자
아줌마 두명이 달려 옵니다.
그때가 5시반이었는데...
하루 일이 끝났다고 저 앞까지 태워 달라는 겁니다.
제 트럭은 쓰레기에 옷가지에 빈틈이 없기 때문에 안된다고 했지만, 무작정 막무가내로 올라 오십니다.
"내가 한번 서비스해줄께 가자...응?"
"아! 안해줘도 되니까 데려다 드릴께..."
"아니 이리와봐. 사랑하는데 나이나 국경도 없는거야. 자 하자..."
됬다고 거부를 해도 해주고 싶다고 달겨드네요.
일단 잠도 완벽하게 깼고...
가는곳까지 데려다 드리는데
- 꽤 벌어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다
- 기사 아재야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하고 싶었다
- 가끔 백차(경찰)도 와서 해달라면 공짜로 해준다.
뭐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 먼지 않은 거리를 태워드리고, 내릴 때 쯤
또 하자고 매달리네요.
그런걸 보면 노인들도 성욕이 있는것 같고...
어머니뻘 할머니뻘 여자사람과 그짓을 한 사람이 있다는 것...그것도 오늘은 많다는 것에...
생계를 위해 저러시는 걸 보니 우리나라 복지수준을 짐작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안타까움이 밀려 듭니다.
졸음쉼터..잠 확실히 깨게 해주네요
1왈왈!!!!!왈!!!!왈와와앙왕!!!
작성자님 좀 이상해보여요
달라면 줘야지 블라..
순식간에 반대가 마구 늘고 있음 블라드릴거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