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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나도 건강하려는 이유가
안아프게 죽기위함이야..
골골대다 죽으면 얼마나 비참해질까 싶어..
이러고 죽을래 소리가 나오는건 아직 안아파서.
...하긴 괴사로 손발이 썩어도 신경도 죽어서 아프지는 않다만.
전에 통풍 걸린사람 방송에 나왔는데 그 고생을 하면서도 술이랑 고기 먹으러 다니더라...
가족한테 그만 먹으라고 그러다 나중에 주사 맞아야할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무시하고 계속 먹더니 나중에 주사맞으면서
니가 부정타는 말 해서 주사 맞는다고 화내더라.. ㅡㅡ
나도 슬슬 식단 줄이고 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음..
생활습관이라는게 쉽게 고쳐지지 않지
폐병걸려서 다죽을거마냥 콜록대는데 담배를 못끊는거 보면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미련할수 있을까 싶음
그만큼 쾌락 추구란 게 기묘한 요소인가 싶기도 하고
분명 생존 본능에 기반한 시스템일텐데 요즘은 되려 생존본능이 몸을 갉아먹으니
안 죽고 눈 멀고 손발끝 괴사하고 골골대다가 죽어요
장의사도..... 못죽여요........!!!
취약계층이라서 싸고 양많은것만 먹을수밖에 없는 사람이거나 원래부터 당뇨에 취약한데 남들 먹는 만큼 먹어도 걸리는 사람은 답이 없더라
유전적인 것도 있는거고 방심하면 오게되는 거 같음.
폐암 걸린 사람도 담배 피더라
위고비나 마운자로도 못 막는거 아님?
나도 혈당 500찍었다가 살 다 뺐는데 먹는게 낙이면 어쩔수없음
당뇨로 아파죽는건 나중일이고 당장 내가 스트레스로 셀프장례치루겠는데 혈당이고 뭐고 눈에 들어올리가
그냥 깔끔하게 고통없이 한방에 가야지...
음 난 3달전에 진단 받자마자 12키로 정도 감량하고 수치 개선은 했음.
앞으로한 8키로만 더 줄이고 약을 좀 끊는 방향으로 수렴할 생각임. 이런 게 왔다는 거 자체가 되게 좀 창피스러움.
저러고 다른 큰병 와서 눕고 당뇨 때문에 이것저것 합병증 오면 진짜 골아픔.
진짜 가족들이 죽어나간다... 돈이든 내 삶이든 뭐든
난 당뇨전단계와서 식단조절하는편인데 조절안될줄 알았지만 조절되더라 배를 채우는건 제로음료로 때우는거로 하니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