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군은 왜 허구헌날 졸전을 벌이는 최약체 군대인가?
사우디 아라비아군의 군 통수권자인 살만 국왕
국방부 장관인 칼리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자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공군 대장
사우디 아라비아군이 체급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이기지 못하는 최약체 군대로 손꼽힌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보셨을텐데요,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자국의 군대 체계가 국방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쿠데타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 위주로만 짜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왕정 국가입니다.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군은 왕정이 무너질 수 있는 쿠데타를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군대 수뇌부의 거의 대부분이 국왕과 매우 가까운 친인척 왕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까 장교 선발 제도가 있어도 실질적인 군 수뇌부의 대부분을 국왕과 가까운
왕족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장교 선발 제도 있다고 한들, 유명무실 하죠.
우리와 거리가 가장 가까운 북한의 예시를 들면 이해가 쉬우실텐데요,
북한은 쿠데타를 방지하기 위한 방지 장치를 이중 삼중으로 설치해놔서 쿠데타가 일어나기가
상당히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놨지만, 외침을 훌륭하게 방어할 수 있는 군대로서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군대입니다.
게다가 모병제가 운용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빚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실에서
고용하는 용병 부대가 실질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방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모병제와 용병제로 운용이 되는 만큼, 적당히 싸우는 척만 하고 돈만 챙기자는 병사들이 많아서
아무리 좋은 최신식 무기로 무장을 해도 소용이 없고,
후티 반군과 교전이 벌어지면 무기를 버리고 도망가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사우디 아라비아군이 버리고 간 무기는 후티 반군이 그대로 노획해서 자신들의 무기로 삼은 일이 여러번이었고요.
사우디 아라비아의 나머지 국방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주둔 기지를 두고 있는 미국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즉, 사우디 아라비아는 자국의 국방 대부분을 자국에서 고용하는 용병과 주둔 미군들이 거의 다 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죠.
결국 현실이 이렇다 보니 사우디 아라비아군의 작전 수립 능력과 실전에서의 능력은
허접하기 그지 없는 약체나 다름 없어서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심각한 졸전을 벌이거나,
심지어 무기나 비대칭 무기 조차도 빼앗기는 심각한 국방력을 초래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장교단 전원이 능력 있는 실제 장교가 아니라 왕족들로만 채워졌고
자국의 국방을 고용한 용병들과 주둔 미군들에게 외주를 줘버리다시피 했는데,
부사관 제도도 똑바로 운용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사우디 아라비아군이
실전에서 잘 싸우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것 아닐까요?
결국 올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에 의해서 49명의 지도부가 모두 죽어버린 이란의 혁명 수비대가 폭주하면서
아랍의 걸프 국가들에 날린 미사일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제대로 당했음에도 별다른 미사일 반격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로 심각하니 상비군과 예비군이 도합 50만명 가까이 있어도 사우디 아라비아군이
종이 호랑이인게 설명되는 이유죠. 사우디 아라비아는 3450만명이 넘는 인구가 있지만,
이 정도 덩치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국방력이 허접하니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우디 아라비아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사우디 아라비아는 왕조 국가라서 사우디 왕정에서
쿠데타를 지나칠 정도로 두려워 하다 보니 부사관 제도도 제대로 안 두고
장교들을 믿을 수 있는 왕족들로만 채우다 보니 빚어진 당연한 참극이죠.



















저럴거면 왕족을 확실히 군사교육을시켜야...
북송이구만 기래
국방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뭔가 봉건제 군대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