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아보자.jpg
오늘도 새로운 택견 영상을 소개할려고 왔음
근데 영상 자체가 말하는게 웃겨서 보는 걸 추천
이전 글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6288753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64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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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윗대태껸협회의 김형섭 사범이 와서
택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고 함
오늘 이야기 할 것은 택견의 핵심 원리가 무엇인데?
그 전에 이전 내용들을 복습해보자면
여태까지 우리가 알고있던 택견은 전통무술의 탈을 쓴 장산범으로
나랏돈을 빨아먹기 위해 창작과 거짓말로 점철된 끔직한 혼종이었다.
한국 무술은 역사의 물결 속에서 타노스 당했고
살아남은 나머지 자료들마저 생까면서 생매장시켰다.
실제로 찾아본 택견의 형태와 기풍은
이크에크 하면서 풍선처럼 움직이는게 아니라
종합격투기 mma에 가까웠다.
이정도임
그래서 다시 택견으로 돌아오자면 먼저 문제점을 이야기 해야하는데
한국의 파이트 iq를 40년 정도 퇴보시킨 개짓거리들이 있었다고 함
택견이 개판이하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택견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에
컨텐츠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점임
Mag좀 넣어서 말하자면 "킥복싱"이랑 "주짓수"만큼 다른 컨텐츠를 가르치는 수준
배우는 입장에서는 랜덤박스나 다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커리큘럼이 있기는 한데
그게 자로 "품밟기"
품밟기란 '물건 품'자라
바닥에 삼각형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밟아주면 되는 것
근데 이걸 어떻게 쓰는지, 왜 하는지 통일된 설명이 없음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주화입마가 오게 되는데
품밟기의 디테일과 사용방법에 대해 정확히 모르니까
양심과 자본주의 중추가 부딪치면서 인지부조화가 일어나기 시작
그 고통을 중화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개소리를 하기 시작함
정삼각향이니 역삼각형이니 뫼 산자니 싸우기 시작하고
갑자기 삼각형이니까 삼박자에 꽂혀가지고
한국인들에게는 기마민족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인 2박자보다는
말의 발굽 소리인 다그닥 다그닥 3박자가 익숙하다는....
도대체 어디서 이런 이론이 나온거야? 하고 찾아보니까
증산도, 천부경, 환단고기 이런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음
물론 실제로 여기에 영감을 받아가지고 만든건지는 알 수 없다
대충 20년전 아햏햏 시절이기 때문에..
웹툰으로 한번 비유를 해보자면
"화산귀환" 다들 아시지요? 존나 인기 많은 웹툰입니다.
대충 1부 주제가
종남파라는 애들이 화산파 검술을 훔쳐가는데
화산파 검술의 매화에 꽂혀서 형태만 가져오니 설화니 뭐니
원리를 모르니까 불량품이 되어버림
근데 사실 화산 검술의 원리는
매화 자체가 아니라
꽃을 피워내는 행위 자체였음
택견도 똑같은데
품밟기를 정삼각형으로 밟는다고 해서 3박자니 뭐니 그런게.아니라
삼각형을 모으기 위해 몸을 모았다가 펼치는 그 원리가 중요한 거였음
바로 이 원리가 택견의 핵심 원리였던 것
무술이란 무엇일까?
무술이란 사람을 잘패기 위한 하나의 시스템임
택견이라는 시스템의 핵심 원리는
"모으로 펼친다"라는 언어, 문법이었던 것
택견 3박자론의 문제가
품밟기가 3박자니 모든 택견 동작은 3박자야!(...)
그리고 진짜 기술들이 3박자인지 보는게 아니라 그냥 끼워맞추려고 함
원투로 3박자로 치라고 했다는 소리도..
당연히 이러다 보니 불완전해짐
근데 "모으고 펼치다"는?
택견의 동작들을 환원해서 설명하는게 가능해짐
게다가 스텝 뿐만 아니라
타격, 그래플링, 공간 개념까지 모두 적용됨
그리고 모순이 없음, 편안함
스텝부터 예시를 들어보자면
저기 하얀 점이 상대의 품인 것이고
상대의 품으로 들어가는 것임
이것도 모으고 펼치면서 들어감
펀치에서도 허벅지 치면서 몸을 모으고
다시 펼치면서 면을 타격함
킥도 마찬가지로 몸을 끌어 당기는 식으로 모으고, 다시 펼치면서 참
그래플링은 반대로 펼치고, 모으면서 메치기
심지어 나뿐만 아니라 상대를 모으고 펼치는게 가능함
상대의 발을 모아서 중심을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넘어뜨리기
그리고 반대로 상대의 다리를 펼쳐서 넘어뜨리기
상대의 사각으로 들어가는 것도 모으고 펼치기 범주라고 함
물론 저게 다가 아니고
엄청 다양한 원리와 체계가 있지만
오늘 영상에서 다 말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다음 영상으로..
아무튼
한글이 다른 자음과 모음들을 합쳐서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것처럼
택견도 모으고 펼친다, 라는 원리를 사용해서
다양한 기술들을 쓴다라고 볼 수 있음
물론 택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들에서도 비슷하거나 같은 원리를 볼 수 있음
스포트 전반의 원리임
하지만 이 원리를 타격과 그래플링 뿐만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들 - 거리, 공간, 각도, 방향, 구조
이렇게 확장시켜서 하나로 퉁쳐버리는 무술은
택견밖에 본적이 없다고 함
그런 무술 있으면 제보 받겠다고 하기도
물론 윗대태껸이 하는 말이 다 맞을까?
일단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함
근데 자료가 나왔는데 왜 쌩갔는지에 빡친다는 것
택견은 최강의 무술이다? 이것도 아님
근데 개소리는 하면 안되지, 3박자니 뭐니
"택견은 현대 mma를 뛰어넘은 한민족 최강 무술이다"
이거 아니라는 뜻
품밟기로 돌아가보자면
정삼각형 품밟기는 초입부에 불과하고
품밟기는 택견의 스텝을 총칭하는 표현임
품밟기란 상대의 품 안으로 들어간다, 품 밖으로 빠진다
품을 맞추고, 재고, 겨누는 모든 걸음을 이야기 하는 것임
Mma식으로 이야기하자면 포켓 스텝
품밟기를 잘하는 격투기 선수가 누가 있을까?
스위칭 잘하고, 인앳아웃 잘하고, 타격과 그래플링 자유자재고
어? 정답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볼카가 택견 베이스라는 국뽕이 아니라
택견을 배우는 사람이면 볼카를 이상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소리 ㅋㅋ
결론: 택견의 핵심 원리는 "모으고 펼친다"이다.
근데 40년동안 3박자가 같은 쌉소리로 가스라이팅 하니까
한국 무술계가 퇴보한다.













































알고리즘에 떠서 언뜻 봤는데 결국 MMA가 답이다 실전성없는 무술은 쓰레기다<여기에 너무 매몰된 거 같음
당장 무술계에서 규모 탑급인 태권도부터가 스포츠화를 우선시해서 발전했고 그러다가 실전성있는 부분이 발굴된 형태인데
택견에 사짜 많은 거랑 별개로 (현대에 와서) 무술에 실전성이 금과옥조인가 하면 글쎄다
영상들 보면 단순 실전성 문제가 아니라, 무술이라는 것 다체를 인정을 안하고 전통이니 놀이니 3박자니 왜곡을 하지 말자는거에 가깝지
택견의 정체도 종합무술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것도 있고
걍 진흙탕 싸움 아니냐? 어차피 다른 택견 단체도 저 단체에게 할 말 많을듯 우리는 다르다 하는 애들 중 정상적인 애들 본적 없음
그냥 진흙탕 싸움 아니냐고 하는건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지 못하고 그냥 묻어버리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봄
저걸로 어떻게 해결 할건데 어그로 끌고 쟤들이 나쁘다고 올리는거? 내가 예상하는데 서로 감정의 골이나 생기지 해결 되는거 없을듯 ㅋㅋㅋ
흠...문제 제기하는 것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무 근거도 없이 진흙탕 싸움 아니냐 다르다고 하는 애들중 정상적인 애들 없는듯, 이러는건 아니라고 봄
보통 이의제기를 저렇게 하지 않음 영상 보면 조롱이 반인데 택견 모르는 사람이 봐도 걍 저격으로 밖에 안보임
'이크에크' '상생과 조화' '민속놀이'...
기존 단체들은 택견의 정체성인 무술 자체를 부정하니 그에 반박하는 거.
단순히 '우린 다르다'를 주장하는 게 아니야.
이야기 들어보면 솔직히 그럴만 한 것 같습니다. 자기들 이권 지킬려고 새로운 자료들 가져온 사람 배척하고 미국에서 온 정통 제자 박해하고, 자기 스승 치매 노인 취급한거 이야기 들어 보면...
이거 예전에 봤는데 설명을 재밌게 하긴 하더라 ㅋㅋ
뭣 UFC 챔피온이 사실 택견라이크라고!!
이거 설명과예시가 귀에들어와서 박힘ㅋㅋ 재밋음
아 그러니까 실전 최강 무술이 현대 택껸이란 말이구나
그거 아니야..ㅠㅠ
사실 무술이라는게 사람이랑 싸우는건데 이크 에크 하면 맞을때 더아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