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가 진짜로 했던 낙하 실험
고전적 물리학의 기틀을 만든 과학자 갈릴레이.
이제 갈릴레이가 실제로 공을 떨어뜨린 적이 없을 거란 사실은 다 알 텐데,
사실 비슷한 걸 하긴 했었다.
사고 실험으로.
그게 뭐냐면 책에 적어놓은 이런 식의 만담이었는데,
-야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며?
-그렇지.
-그럼 무게가 4인 물체하고 8인 물체하고 같이 묶어서 떨어뜨리면 어떻게 되냐?
천천히 떨어지는 거하고 빨리 떨어지는 거하고 상쇄되어서 그 중간 속도로 떨어지겠네?
그럼 무게가 4+8인 물체가 12인 물체보다 더 느리게 떨어진다는 건데,
이거 말이 안 되지 않냐?
단순한 것 같아도 엄청난 발상인 게,
자연과학을 머리속에서 수학적 계산으로 규명하려 한 시도이기 때문.
갈릴레이는 이런 수학적 계산과 실제 실험을 통해 관성이나 상대성, 진자 원리 등을 밝혀냈으며,
나중에 이런 방법론을 완성한 뉴턴은 프린키피아에서 갈릴레이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