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갈거같아 정신나갈거 같아
할머니 추모하기위한 미사를 왔다.
근데
미사시작 한시간 전부터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기뻐하시나이다.
이제와 저희를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이 구절을 쉴새없이 반복mp3 마냥 읊어대고 있음.
여기가 성당이 아니였다면 다른 뭔가로 오해했을지도 모름.
그리고 이 글은 화장실로 대피해서 쓰는 거임.
무표정으로 기도문을 읊는 신도들을 보자니 뭔가 소름이 돋음.
할머니를 위한 추모 미사 맞지?
뭔가를 소환하기 위한 의식 아니겠지?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전능하신 성모 마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