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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하고 일본에서 배워올 건 잔뜩 배워와서 후기 조선군 제식 냉병기술 교범(무예도보통지)을 만들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무예란 오직 군인을 위한 것이었기에 총기 위주의 전열보병으로 군제 개혁하면서 실제로 동작의 옳고 그름을 보고 가르치고 지적하고 의미를 설명해줄 교관들이 사라졌고, 책만 남았음.
그래서 어지간한 조직들이 자신들이 민족무예라며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기술을 수련한다고 하지만 무예에도 정통하고 한문에도 정통해야 해서 쉽지 않음.
예를 들자면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예도24세(이칭 조선세법)의 제2는 "점검세"라고 하는 품새인데, 상대의 검을 점하고 곧이어 자신이 찌르는 건데, 찌르는 동작을 설명할 때 "창룡출수"(푸른 용이 물에서 나오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정확히 어떻게 찌르라는 건지 해석하기 어려움.
아 저새끼들 내년에 또 올거라 대비해놔야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마지막분 의원 되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