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은 매운맛 전문점이 아닌데도 매워하는 이유
시리어스합니다! 하고 시리어스 파는 맛집
매운거 합니다! 하고 매운거 파는 맛집
후회피폐집착 합니다! 하고 후회피폐집착 파는 집은 다른데도 있고
사실 트릭컬의 시리어스 매운맛 후피집이 전문점보다 압도적이냐면
그건 아니긴 함
근데
여기는 롤러코스터를 태워버림
메인 스토리가 후회 피폐로 가득찬 상황에
불신과 마구니로 일이 커지는 상황에
너무나도 훈훈한 버디물, 친구와 만남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이 훈훈함이 어떻게 될지 다 암시만 던져놓고” 끝냄
그리고 그 예정된 절망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게
ㄹㅇ 미친 매운맛이 됨
“이렇게 될 거 알았잖아. 다 예측했잖아. 별로 안 맵지?”
“그 직전이 하하호호였다고 ㅁㅊㄴ아!!!!!”
“하지만 다 예고했고 예고 이상의 매운맛도 없는걸?”
“진짜로 저지르겠냐? 했다고! 사람의 마음이 있다면!”







세계관이 절망적이란 걸 보여줬었는데 하하호호 전개로 타파하겠지 싶었지만 교주가 생각보다 더 민간인이었다는 이야기.
선의가 악행으로 변해버리는 그 가혹한 포인트를 너무 잘 짚음
보통 악행은 악의나 무심함이 만드는데…
파김치
솔직히 나는 그 매운맛을 싫어하는편이긴한데
이게 가혹할 정도로 몰아친게 시즌2 중반부였지
좀 과했어…
슈로 애정주고 있는데 그 오랜기간동안 애를 그렇게 굴릴줄이야
픽업캐만 아니었어도 내상이 좀 덜했을텐데 픽업부터 내줬어서 너무 아팠음
사실은 창조주도 사망하고 예정된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 ㅋㅋ
매운게 아니라 질질 끌리는게 문제였지. 빠른 스토리 템포를 장점으로 쓰던 게임에서 갑자기 몇달동안 슈로 괴롭히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엄마...
애초에 매운걸 먹으러가는 사람들은 그 매운맛을 좋아하고 어느정도 익숙하거나 잘 견디는 사람들인데
단거 먹으러 온 사람한테 매운걸 먹이면 엄청나게 매운맛이 아니더라도 불쾌감이 클 수 있음
봉봉 피폐 봉봉 피폐 봉봉 피폐
그...그만해...
피폐물은 왜 좋아하는지 모르겟어 자기가 좋아하는 애들이 괴로워 하는게 뭐가 좋은건지 괴로워한 것 이성으로 행복감으로 돌아왓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잖아 슈로가 참고 견뎌낸거지 행복 같은건 ㅈ도 없엇다고
까페에 카페라떼랑 딸기케이크 먹으려 왔는데 주인장이 타바스코 들이부은 피자토스트를 내주었어... 그런데 그게 또 매운데 맛있어서 먹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