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기에 우도에 갔는데
마침 어제 소라축제를 하고 있드라
설마 이번에도.. 바가지요금일까 싶어서 봤는데
소라구이 만오천원에
물회 만원에
순대 만원에
파전 팔천원..
뭐...뭐지 왜 갑자기 정상화됐지 싶었는데
아예 바가지요금 신고센터가 앞에 버젓이 있었음
심지어 면사무소에서 직접 운영함.
이게 지난 전농로 벚꽃축제 때의 그 바가지요금 사건 때 비교해서 차이였음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는데
거기에 식중독신고센터도 있고 별별 신고센터랑 응급구조체험하는 부스도 있고 많았음
어제 본인이 직접 우도가서 찍었는데
그 때 벚꽃축제 때 욕 뒤지게 먹어서 이건 좀 다르게 했나 이 생각도 들고 그랬음
착즙 감귤 주스도 톨사이즈 정도에 5천5백원정도였고






물회 맛있겠다
축제 보따리 상인들 중계하는 업체가 전국에 몇개 없다던데. 중계업체들 입찰 막으면 해결된다고 함.
대신 담당공무원이 1명, 그나마도 겸직인 지자체가 너무 많아서 인력확충이 필요하다함
레알 인력부족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거 같음
업체 입찰부터 다 터리해야하는데
저동네같은경우는 우도면이다보니까 생각보다 서로가 아는 동네인것도 좀 있었던거 같아
왜냐면 내가 갔었을 때 저기에 무슨 우도초 동문 티셔츠 입은 어르신들도 왔다갔다 하고 청년업체들도 왔다갔다하면서 팔고 그랬거든
이거보고 오 이번 연휴때 제주도나 갈까 했는데
왜 오늘까지임?!
우도면 땅콩막걸리가 맛있지
고소할꺼같아
전농로 벚꽃축제땐 진짜 생전 처음보는 수준의 바가지였음
축제 잘 안찾아 다니는 편이기도 한데 하여튼
웬 할머니가 비쩍마른 핫도그 가림막 하나 없이 야외에 꽂아놓고 하나에 5천원 받더라
고작 100m정도 가니까 바로 튀겨주는 핫도그를 3~4천원에 팔고 있어서 거기서 사먹었음
제주도는 바가지 관광지란 오명을 이런식으로 쇄신해 나가고 있구나
우도의 커피는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