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고양이 처럼 서로 상호 교감은 못 하지만
그래도 쟤가 내 보살핌에 기분좋게 사는거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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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핸들링 하던데 그정도면 교감 되는걸로 치자
2년 지나면 어떻게 견뎌?
새 햄찌를 들이는 방법이 있어
예스-예스
여름에 오줌냄새가 넘 지독하더라.
골든 보다는 드워프가 냄새가 덜함
어이 걱정마라 천국가면 햄찌에게 파묻히게 될 것이다
조그만한 무언가가 나를 좋아하지 않지만
츤츤거리면서 나한테 의지하고
뭔가 맛잇는거 주면 처음에 의심하는 눈초리로 다가오다가
한입 맛보고는 눈떙그래져선 콧구멍 벌렁거리면서 흐꾸-흐꾸- 소리내면
마음속 무언가 채워지는 기분임
작은 녀석이 주제에 포유류 라고 감정 표현하면 귀여워 미치겠음
나는 간식 줬을때 짭짭거리면서 내 손 위에서 맛있게 먹는거 보고 있을 때 왠지 기분이 좋아짐ㅋㅋ
근데 다 먹고 나면 귀신같이 지 할거 하러 감
흑흑
울집애는 밥먹고 있을떄 머리 쓰담쓰담하면 귀찮다는듯이 고개 돌림ㅋㅋ
그래서 방해될까 엉덩이 만지면 조금씩 엉덩이가 도망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