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슈퍼맨 단편 시리즈 Superman Smashes the Klan.
슈퍼맨이 KKK와 맞서 싸운다는 유명한 라디오 쇼에서 줄거리를 따온 만화다.
미국의 이민자 문제와 슈퍼맨의 외계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엮은 전개가 특징.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도 KKK단의 흑막으로,
KKK가 거둬들은 수익으로 슈퍼맨을 때려잡겠다고 크립토나이트를 연구하는 높으신 분이 등장하는데…
그 시절 고위층치고는 ‘백인우월주의는 찌질이들이 우월감 느끼라고 우리가 내세운 헛소리다‘ 라고 말하거나,
‘세상은 인종이 아니라 권력으로 나뉜 거다, 같은 백인이라고 내가 니까짓 거하고 같아 보이냐‘ 같이,
크립토나이트 가지고 생체실험하는 빌런치고는 기묘하게 시대를 앞선 사상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어디의 대머리처럼 정말 딱 외계인‘만‘ 집어서 혐오하는 사람.
차별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차별 X 1000!!!
인간의 문제는 인간이 풀어야한다고!!
외계인 껒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