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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요원과 레이첼은 진짜 분위기 전환용으로 너무 잘 만든 캐릭터들.
카페 차리고 바리스타로 대성했을 양반이지만
에그맨을 향한 충성심도 진심이였던 에이전트 스톤
움짤만 봐도 캐릭터 보는 게 기대된다.
맨밑은 대체 무슨 상황이길래 떡대 흑누님이 폭발하는 결혼식장에서 웨딩 드레스를 입고 목 긋는 제스쳐를 취하는 거야ㅋㅋㅋ
...결혼을 했는데, 알고보니 자기 신랑이 자기 가족(정확히는 소닉)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요원이었고, 결국 틈을 노려 소닉을 잡아가면서 정체가 들어나면서 파혼이 되었고, 결국
동생(톰 부부 중 아내)와 함께 결혼식장 부근에서 소닉을 잡아두던 요원 조직에 쳐들어가
깽판 치는 중에 나오는 장면.
그래도 다행히 신랑이던 요원이 진짜로 사랑에 빠져 정식으로 부부가 됨.
난 이 영화를 보면
그저 유일한 문제점이 초기의 소닉 디자인 뿐이었다는게 참으로 놀라움